[소래포구 탐방기] 인천 소래포구 축제를 기다리며

인천 소래포구 축제

인천 소래포구역에서 하차하여 선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선로의 그림자가 지는 바로 아래에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어시장에서 사가지고 온 것을 직접 요리해서 먹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갈 때 정말 먹음직스런 냄새가 풍겨 연신 군침 삼키기 바쁩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인지 선로 아래 넓은 인도엔 노점상의 출입을 금한다는 문구도 적혀있습니다.

 

저기 중앙에 보이는 곳은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 건물^^ 저 건물안으로는 들어가보질 않았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포구 바로 옆에 밀집된 시장다운 시장이 있습니다.

 

 

여긴 소래역사관 건물입니다. 소래포구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소래역사관 바로 앞에 전시돼 있는 '협궤용 증기 기관차'입니다. 사진찍기 딱 좋습니다.

 

 

이 건물은 아까 말씀 드렸던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건물입니다. 소래역사관 뒤의 분수공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소래역사관 뒤편에 있는 재미있는 각종 조각상들 입니다. 그리고 길게 이어진 휴식 공원입니다.

 

 

공원 바로 옆에는 맛있는 먹거리들과 놀거리들이 함께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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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니 사우나 건물도 보입니다. 돌아다니다가 피곤하면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들로 북적합니다. 지나가면서 문어찜 시식도 해보고 정말 신선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기란 너무나도 힘들어 패스했습니다 . 힘들게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 많은 대하, 조개, 활어등을 보니 절로 군침이 돌았습니다. 한바퀴 돌며 어렵게 구경한 후, 꼬막이랑 홍합, 새우를 사고 부리나케 집으로 향했답니다.

 

 

인천광역시 남동 구청장님의 소래포구 축제 모시는 글을 읽어볼까요? 남동 구청장님이 소래포구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계십니다. 

 

🥕 신비의 천연포구,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 소래포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소래포구축제는 작은 고깃배와 석양이 한폭의 풍경화를 이루는 수도권 천혜의 관광명소인 소래포구에서 관광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입니다. 

 

새우, 꽃게, 젓갈 등이 넘쳐나는 소래포구는 연간 5백만명의 관광객이 즐겨찾는 수도권 제일의 관광명소이며 인근에 위치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천일염으로 유명한 염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천혜의 보고입니다. 

 

또한 인천 제일의 자연공원으로 조성된 인천대공원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소중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올 가을 인천소래포구에 오셔서 축제 속에 빠져 추억과 낭만을 맘껏 즐기시고 수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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