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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드라마 단평15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BEST 10편 갑자기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두고 있는 날씨가 한파와 함께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야말로 겨울의 매서운 강추위입니다. 이렇게 추울 땐 따뜻한 집에서 크리스마스 띵작 영화를 보면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마숲이 추천하여 드리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시즌 명작 추천 영화 베스트 10선 작품 소개입니다.  <p style="color: #555.. 2023. 12. 19.
마숲의 영화 평점 [서울의 봄] 9.6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이 글은 서울의 봄 12. 12 쿠데타 사건을 다룬 영화에 대한 리뷰이자 관람 후기입니다. 그와 함께 마숲의 개인적인 영화 평점이 들어있습니다. ★ 단평: 역사를 잊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서울의 봄 12.12: THE DAY 어제는 문화의 날을 맞아 모처럼 영화관에 가서 영화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관람료가 매우 비싼 편이라 웬만하면 문화의 날에는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시간을 내어 보는 편입니다. 마숲과 같은 생각의 사람들이 많았는지 어제는 극장 안의 관객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문화의 날이어서 많은 것인지, 영화가 흥행몰이를 해서 그런 건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후자의 이유가 먼저인 건 확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의.. 2023. 11. 30.
마숲의 애플 TV + 초강추 드라마 평점 [파운데이션( Foundation)] 9.4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애플 TV + 강추 드라마 파운데이션( Foundation) ★ 단평: 경이로운 SF 드라마 애플TV에서 방영 중인 SF 드라마 시리즈인 파운데이션 작품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원작으로하여 제작이 되었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작가는 3대 SF 소설가로 불립니다. 그런 그가 무려 50년 동안 집필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드라마가 바로 이 파운데이션이라고 합니다. 파운데이션 작품은 애플 TV 플러스의 오리지날 콘텐츠 시리즈인데요, 넷플릭스를 잡기 위해 에피소드 1, 2화 제작비만 1000억이 투자가 되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퀄리티가 좋습니다. 2021년 9월 24일에 시작으로 애플 티비 플러스에서 공개가 되었고, 11월 19.. 2023. 8. 20.
마숲의 영화 평점 [스위치] 6.0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Switch with the Family Man 2000 방화 「스위치(SWITCH)」는 2023년 1월 4일에 개봉된 따끈한 한국영화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점으로 인생의 전환(SWITCH)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일종의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찍은 크리스마스 영화인데, 의아한 것은 신년에 개봉을 했다는 것이다. 아마 내부적으로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어떤 나름의 구상이나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아바타2의 개봉과 겹치지 않기 위해 그런 걸 수도 있겠다. 가벼운 코미디에 잔잔한 가족애를 담은 쟝르이다. 이야기의 흐름은 크게 뒤틀림없이 평온한 방향으로 그려지고 있어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가 있다. 하루의 일과로 지쳐있.. 2023. 6. 29.
마숲의 초강력 추천 스릴러 영화 평점 [익스토션] 9.2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영화 익스토션 ★ 단평: 최대의 악인은 감독 몇 장면을 빼고는 예상하기 힘들고, 전반적으로 극이 더해진 리얼한 내용의 작품이다. 필 볼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각본까지 썼다. 필 볼켄 감독에 대한 정보는 서칭을 해봐도 자료를 얻기가 힘들 정도로 우리나라엔 잘 알려져있지 않다. 해외에서도 잘 알려지진 않은 듯 생각된다. 배우들도 갸우뚱하게 된다. 그나마 익숙한 배우는 형사 역할을 맡은 흑인 배우 '대니 글로버' 뿐이다. 시간내서 보기엔 조금은 망설여지는 영화 임에는 틀림이 없다. 영화를 감상하고 나서 드는 생각이 있다면, 서두의 단평에서 말했던 것처럼, 감독은 나에게 욕 좀 먹어야 한다. 이 영화의 제목으로 쓰인 단어 'extortio.. 2023. 5. 12.
마숲의 영화 평점 [조난자들] 6.4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상상하기 싫은 자들의 방문 2014년도에 개봉한 방화, 장르는 스릴러이다. 스릴러 장르 중에서도 밀실 스릴러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으나, 특정한 공간 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라는 의미를 담은 '밀실 스릴러'라는 말은 소통을 위해 누군가 만들어낸 말이지, 공식적으로 장르를 나눌 때 사용하는 말은 아닌 듯하다. 개인적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를 좋아한다. 연극과 마찬가지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표현해야하므로, 기본적으로 배우의 연기력이 좋아야하며 디테일한 심리묘사나 흥미로운 상황이 생기게 된다. 즉, 관객으로부터의 감정이입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또한 결정적으로 제작사 측에서 매우 반기는 시나리오이다. 한정된.. 2023. 2. 8.
마숲의 추천 로코 영화 평점 [티끌모아 로맨스] 7.2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속이 꽉 찬 명절영화 2011년 개봉 영화. 제목과 포스터만 봐도 딱히 손이 가지 않는, B급 코믹 찌질한 로맨스 영화라는 선입견이 생긴다. 주연 배우가 무려 한예슬, 송중기 임에도 말이다. 영화 시작부분은 그야말로 선입견을 확인이라도 시켜주 듯 처참하게 다가왔다. 티끌모아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구홍실(한예슬)은 건너편 옥상에 보이는 빈병을 수거하기 위해, 무협영화에나 나올 법한 어색한 점프로 흡사 날아가는 것 같은 연출로 시작이 된다. 아... 이건 뭐지? 우당탕탕 완벽한 코믹물인가? 이 무리수 높은 억지 연출 하나 때문에 하마터면 화면을 끌 뻔 했었다. '저런 연출은 도대체 왜 시도한 거지? 새로운 것도 아니고, 분명 재미.. 2023. 1. 21.
마숲의 추천 학원 로맨스 영화/애니 평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7.6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봄의 나무에 핀 벚꽃 2015년도에 발행한 소설이 원작이다. 2017년도에 영화로 개봉되었고, 이듬해인 2018년도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이 된 작품이다. 제목을 잘 지었다. 한번 들으면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흥미로운 제목이라니... 하지만 쟝르는 제목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로맨스물이다. 일본 작품들을 보면 대개 감정 묘사에 있어 섬세한 느낌을 자주 받는다. 작가들의 캐릭터에 대한 철학이 확고히 서지 않으면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는 시장인지도 모르겠다. 평범할 것 같은 소재를 가지고 그럴 듯한 이야기로 잘 만들어내는 것 같다. 시한부인생을 살아야만하는 여고생이, 언제 종착지에 다다를지 모르는 자신의 삶을 우연이 아닌 좋은 .. 2022. 12. 25.
마숲의 영화 평점 [사이코메트리] 4.4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비둘기와의 어설픈 조우 2013년 3월 개봉작이다. 초능력과 관련한 방화는 여전히 시나리오의 개연성이 부족하다. 현 세계에 없는 어떤 하나의 변화를 넣는 순간, 개그물 혹은 풍자 같은 특수한 쟝르가 아닌 이상, 그것에 대한 설득력과 당위성이 어느 정도는 받쳐줘야, 관객은 비로소 허구라는 것에 방해받지 않고 순수히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에 대한 한계가 없다. 생물에게서도, 무생물에게서도 강한 기억을 읽어낸다니.... 그렇다면 도대체 손을 잘라내지 않고서 지금까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 이에대한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찰 따위는 전혀 보이질 않는다. 만일 캐릭터 설정이.. 2022. 12. 14.
마숲의 추천 한권의 소설 같은 영화 평점 [리스본 행 야간열차] 7.2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새 안경 너머 새로이 그려지는 열정적인 인생. 한 권의 소설같은 이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때로는 파고가 있는 작품이다. 대중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 관객에겐, 지루한 인생을 살아온 주인공인 그레고리우스 교수처럼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전개이다. 어느 날 교수는 우연히 보게 된 책 한 권에 홀린 듯이 인생이 빨려들어간다. 현실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저자에 대한 호기심으로 충동적인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의 이동수단이 이 영화의 제목인 '리스본 행 야간열차' 이다.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보고 있으면, 문득 '도대체 어떤 책이기에 뒤도 안 돌아보고 충동적으로 타국까지 저자를 찾아 떠날 수 있는 거지?' ....라는 궁금증이 일어.. 2022. 12. 5.
마숲의 영화 평점 [올빼미] 6.4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 단평: 흥미로운 역사 픽션으로 시작되어 픽션으로 완성을 이룬다. 유해진 배우가 이전에 소화해본적이 없는 왕의 배역을 맡았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연기를 보여주지만, 시나리오 때문인지 후반에 가서는 누가 보든 말든 왕의 위엄은 전혀 보이질 않아 영화 전체의 무게감이 매우 떨어진다. 천하디 천한 신분과 다를게 없는 그 가벼움이 본 영화 쟝르인 스릴러적인 부분과는 간극이 크게 다가온다. 또한 어의와 시각장애인 캐릭터에 대한 철학과 깊이가 얕다. 이제 갓 입궁한 젊은 침술사가 아무리 출중한 실력의 천재일지라도 의학지식은 따로 배우고 경험하지 않으면 실력의 한계가 바닥이 나는 법일터인데, 어의와 같은 수준의 의술이라봐도 무방하게 묘사.. 2022. 12. 1.
마숲의 초강추 보석같은 영화 평점 [머드] 9.0 ❤️ 마숲의 블로그 내의 모든 영화 / 드라마 리뷰는 노스포입니다. 영화 머드 ★ 단평: 먼지 쌓인 보석같이 은은하게 빛이 나는 영화, 인물 들의 절제된 대사는 그 깊이를 더해준다. 2013년 개봉, 관객수는 2.8만 명. 천만 관객 영화인 '인터스텔라(2014)' 주연을 맡았던 매튜 맥커너히가 극중 주연 인물인 '머드' 역을 연기했다. 14살 소년 '엘리스'가 성장기에 바라보는 '사랑'에대한 시각이 전체 영화 내용과 맞물려있다. 부부의 사랑, 연인의 사랑, 부모 자식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여러가지 형태의 사랑은 엘리스에겐 다 똑같이 위대하고 소중한 믿음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사랑의 절대적인 힘이 현실에선 이리저리 어긋나기만 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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