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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by 마숲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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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하늘도시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식당 소개입니다.

* 본 내용은 내돈내산으로 업체와 아무 상관없는 순수 구매 후기입니다.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OFF 하여 주시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영종 하늘도시 위치

영종도에 행정구역의 분류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하늘도시'라고 부르는 지역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수평, 수직으로 4등분 나눴을 때 남동쪽에 위치한 네 번째 지역을 하늘도시라고 부르는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가리키는 범위는 이보단 넓이가 작습니다.

스카이자이, 힐스테이트, 동보, 신명, 한라 비발디 등의 아파트가 모여있는 곳을 보통 '하늘도시'라고 부릅니다.

아파트들은 하나의 상권을 둘러싸고 있고, 하늘도시 맛집 식당이라 이야기를 하면 바로 이 항아리 상권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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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영종 하늘도시에 햄버거 식당은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는 '버거킹'을 비롯하여 '맘스터치', '롯데리아', '봉구스 밥버거', '노브랜드 버거' 정도의 브랜드 집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맥도널드'는 영종도에 없습니다.

마숲은 브랜드 버거를 가끔씩 사 먹곤 했었는데, 그마저도 질렸는지 햄버거를 먹어본 시간도 꽤 지났습니다.

며칠 전에 갑자기 불현듯 수제버거를 한번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영종 하늘도시 상가를 돌아다닐 때마다 예전부터 눈에 들어오던 수제버거 식당을 떠올렸습니다.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진로마트에서 파스쿠찌 카페를 지나면 이 수제버거집이 보입니다. 수제버거 건너편에는 24시간 영업하는 나주곰탕 식당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으로 보니 실제로 볼 때와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다른 각도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그나마 이 사진이 어떤 식당인지 알아보기 쉽습니다. 이 수제버거 집의 이름은 간판을 봐도 잘 모르겠지만, '무무버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수제버거를 만들어서 먹어만 봤지, 직접 사 먹어 본 적은 별로 없어서 이쪽으로는 무지한 편입니다.

한 번씩 이곳을 지나칠 때마다 좀 이국적인 인테리어여서 바(bar) 같은 곳인 줄 알았습니다. 색다른 식당을 찾아 첫 도전을 하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매장 내부는 아담한, 작은 넓이이고, 손님이 계셔서 촬영은 피했습니다. 테이블도 몇 개 없답니다. 위 사진은 한쪽 벽에 장식된 특이한 인테리어입니다.

겉에서 보기보단, 내부의 인테리어는 좀 많이 빈약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제 없는, 콘셉트를 따로 잡지 않은 뭔가 프리한 분위기입니다.

다른 손님들 보니까 포장이나 배달도 자주 주문하는 버거집인 듯합니다.

어떤 버거를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키오스크에서 대표적인 것이라 여겨지는 햄버거를 단품과 세트로 결제하였습니다.

주문한 버거의 상품명은 치슐랭 버거 세트, 모짜렐라 토마토 바질 버거입니다.

앞에 포장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도 있어서, 음식은 좀 늦게 나왔습니다.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사장님이 빨리빨리 장사를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식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스럽게 버거를 만드시는..... 딱 요런 느낌입니다.

곧 수제버거가 나왔고, 비주얼을 사진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인테리어가 개취가 아니어서 본 무무버거 집을 블로그 글로 작성할 생각이 애초에 없었기에, 햄버거 사진은 달랑 이 한 장이 다입니다.

맛있을 줄 알았다면, 좀 더 근사하게 촬영했을 텐데 말이에요.

평소 치킨을 좋아해서 '맘스터치'를 애용하는 편인데, 이 치슐랭버거도 겉바속촉으로 치킨이 매우 맛있습니다. 그리고,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콜라 같은 음료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먹기 좋았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바로 마음의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어라, 맛있네....?!

 

 


같이 동행한 지인이 먹은 모차렐라 토마토 바지 버거도 한입 먹어봤는데, 근래에 먹어본 햄버거 중에 단연 으뜸입니다.

왜, 우리는 음식이 정말 맛있으면, 먹어보라고 서로 한입씩 주고받잖아요? 그렇습니다. 두 종류의 버거가 맛있어서 서로 의 것도 먹어봤는데, 그것 역시 시원하고 바삭하니 끝내줬습니다.

아하! 이래서 사람들이 수제버거를 찾아 먹는 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인은 원래 패스트푸드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무무버거에서 세트로 나온 감자튀김은 끝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식감과 맛이 뛰어나 마음속에선 이미 맛집 스탬프를 찍고 또 찍었습니다.

그런데 수제버거이다 보니 가격은 좀 센 편입니다. 우리가 먹은 영수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햄버거를 가볍게 생각하고 먹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대이지만, 먹어보면..... '과연 그럴만한 가격! '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버거맛이었습니다.

가격과 내부 인테리어가 so so 하지만, 마숲은 '무무 버거'를 수제버거 맛집으로 판정합니다! 꽝! 꽝!

영종 하늘도시 햄버거 수제버거 맛집 추천
영종 수제버거 무무버거를 먹고 그린 그림

식후에 원유로 카페에 가서 무무버거를 떠올리며, 핸드폰으로 지인이 그린 무무버거 그림입니다.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면서 슥슥 그려줬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그림도 매우 잘 나왔습니다. 일반 햄버거가 좀 물리시는 분 있으시면, 수제버거를 한번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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