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노트북 거치대 끝판왕!!

※ 업체와 상관이 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이 노트북 스탠드 받침대가 출시된지는 꽤 오래전인 거 같다.

 

몇 년에 걸쳐 휴대용 혹은 고정용으로 노트북 거치대로 잘 사용을 하고있었기 때문이다. 만족도가 높아, 한개가 더 필요하여 이번에 또 구입을한 것이다.

 

그러니 믿고 사용을 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나의 판단은 

 

노트북 거치대 끝판왕!

이다.

 

팬이 달려있는 제품의 거치대는 휴대용의 목적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휴대용은 무조건 이동성이 편해야한다. 팬까지 장착되어 있다면, 무게도

나가고, 부피도 커질 테니, 고정형으로 사용을 할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사진의 이런 제품도 가급적 피하기를 권고한다!!

 

 

심플하고 가볍게 생겼는데....왜?

 

이런 물음표가 떠오르겠지만, 실제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휴대성은 좋지만, 직접 사용했을 경우 주변의 조그마한 충격에도 불안하며,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무언가 사용하다보면 노트북을 거치해놓은 채로 모니터 각도를 조절한다던지,

노트북 키보드를 직접 타이핑한다던지....

 

즉, 거치해놓은 제품을 만지는 일이 생기게 되면, 생각보다 많이 흔들린다.

 

또한 낮은 바닥 부분이 테이블과 거의 동일한 높이라,

노트북을 거치하게 되면 이 역시 낮아지게 된다.

 

앉은 키가 작은 편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일반 성인이 사용을 할 때

거치된 노트북의 높이가 낮아 아래로 내려다 봐야하기에,

목이 굉장히 불편할 것이다.

 

구입해 놓고도 거의 잘 사용을 하지 않는 거치대이다.

저렇게 생겨먹은 건 다 똑같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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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거치대의 끝판왕이라고 앞서 말했던 아이락스(i-rocks) IR-1360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 박스는 뭔가 굉장히 사무적인 느낌이다. 투박하다....

포장 디자인보다는 제품 설명서를 박스에다가 그냥 인쇄해 놓았다.

(지니어스...??)

 

뒷면 역시 노트북 받침대의 유연한 거치 각도에 대한 설명이 있다.

거치 각도는 20º~50º 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뒷판의 사각형 큰 구멍에는 별도 구매할 수 있는 팬을 장착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제품을 개봉해보면,

비닐포장에, 두 개의 사각 판때기(?)가 들어있는데, 이것이 내용물 전부이다.

 

참....판때기라는 말은 널빤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하니,

두 개의 사각 널빤지라고 말해야 한다.

(두 단어 모두 속된 말 같은 느낌이지만)

 

우측 사진의 고무패킹은 거치대가 테이블 바닥에서 미끄러지지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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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다가 나중에 떨어져 나간다. 접착제만 있으면 다시 붙일 순 있겠지만,

떨어져나간 것을 알게 되었을 땐, 그것을 다시 찾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다.

 

대개는 '이게 뭐지?' 하고 대수롭지 않은 쓰레기라 여겨 아무 생각없이 버려버릴 것이다.

누구처럼.

 

고무패킹이 떨어져나가도 사용하는데에 큰지장은 없는 편이다. 

그래도 있던 것이 없어지면 많이 아쉽다.

 

흰색과 검정색, 이렇게 두가지의 모델이 있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흰색이다. 판매 사이트에 검정색이 없어서 선택의 기회는 없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두 개의 널빤지를 사진처럼 끼우면 된다. 그리고 원하는 각도 구멍에 꽂으면 끝이다.

 

사진에 보이는 사각형 큰 구멍이 옵션으로 판매되는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노트북을 올려놓은 모습인데, 랩탑에 가려져서 사진으론 잘 안 보인다.

 

이것은 수년전에 구매하여 사용을 잘하고 있는 블랙 제품이다.

측면을 보면 지지 널빤지랑 노트북 뒷면이 서로 떨어져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통풍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노트북 만한 저 두 개의 널빤지를 어떻게 휴대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어차피 노트북을 들고 나갈 것인데, 납작한 저 두 널빤지를 못넣어갈까?

 

생각보다 얇아서 노트북과 함께 슥 넣어버리면 된다. 의외로 불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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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락스(i-rocks) IR-1360 노트북 받침대,

 

이 제품을 왜 노트북 거치대의 끝판왕이라고 칭하는지는 단순히 스탠드 받침대

역할만 할 수 있어서는 아니다.

 

드로잉 가능한 아이패드나 S펜 달린 삼성 태블릿을 올려놓고, 필기나 그림 그리는 것이

불편함 1도 없이 가능하다!

 

사용을 해보면, 이것은......신세계이다!! 

이렇게 저렴한 그림용, 혹은 필기용의 태블릿 거치대를 본적이 있는가?

실제 써보면 펜으로 작업을 할 때 흔들림도 없다. 굉장하다!

노트북 거치대와 태블릿, 액정태블릿 거치대로 정말 안성맞춤이다.

 

아이패드, 삼성 s펜 시리즈 태블릿 종류와 wacom, 휴이온 등의 액정태블릿까지 다 사용을 해봤다.

문제없이 편리하게 잘 거치가 된다.

(액정태블릿은 13인치 까지 직접 사용을 해보았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노트북 거치대,

혹은 액정태블릿, 태블릿 거치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아이락스 노트북 거치대 제품이 스탠드 거치대 끝판왕이라고

마숲의 블로그에서 당당히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