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계란 잘 삶는 방법은 바로 이거에요! (계란찜기_달걀조리기_ 이스타 2단 멀티 ES-EB100)

 시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삶은 계란을 조리할 수 있는 달걀조리기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달걀조리기 상품을 볼때마다, 과연 저런 조리기가 달걀을 맛있게 잘 삶아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더군다나 조리 후의 뒷정리가 귀찮지는 않을지 의구심이 들곤하여 매번 구입을 망설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어떤 바람이 들었는지, 덜컥 달걀조리기 제품인

 

'이스타 2단 멀티 ES-EB100' 를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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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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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계란 잘 삶는 방법(계란찜기 달걀조리기  ES-EB100)

이스타 2단 멀티 ES-EB100 제품의 모양은 우주복에 씌우는 원형 유리관처럼 생겼다.

 

 

처음 물건을 받아 뜯어보니, 제품이 너무 장난감 같이 가볍다는 생각이 든다.

 

조리기 내부 외의 제품재질이 플라스틱이라 혹시라도 안 좋은 물질이 나오는 건 아닐까라는 예민한 생각마저 들었다.

 

하! 지! 만!!

 

한번 계란을 삶아보고나니 생각이 확 바뀌었다. 굉장히 편안하게 조리하는 느낌이랄까...

 

 

맨 처음 계란찜기로 어떻게 달걀을 삶아야하는지, 상품페이지와 설명서, 인터넷 블로그 글 등을 서치했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럴듯하게 리뷰와 사용하는 방법을 담아냈지만, 실제 그대로 사용해보니 계란이 마음에 들 정도의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한 계란 삶기 전에 달걀의 한쪽에 구멍을 내라고 설명되어 있었지만....

 

 

계란 한쪽에 구멍내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 !!

 

기본 설명서에도 계량컵 아래에 있는 송곳으로 계란 한쪽에 구멍을 내고 제품 용기에 올려놓으라고 되어있었지만,

 

계란이 깨질까봐 세게 힘주어 두드릴수도 없었고, 약하게 힘을 가하면 딱딱한 껍질은 금강불괴 시전이라도한 양 흠집도 나지 않았다.

 

 이리저리 몇 번 조심스럽게 힘을 가하다가, 조금지나 이판사판, 깨지든 말든 강한 힘으로 구멍을 뚫는데 성공을 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몇 개 뚫자마자 송곳의 끝이 부러져버렸다. 

 

 

하는 수 없이 구멍난 계란과 그냥 계란을 섞어 달걀조리기를 구동시켰다.

 

👉 결과: 구멍이 난 계란에서 지저분하게 흰자들이 마요네즈처럼 여기저기 범벅이 되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절대로

 

계란에 구멍을 내지 말 것 !!

 

아래는 여러번 사용하여 얻어낸 최적의 달걀조리기 제품의 사용방법이다.

 

달걀조리기 계란찜기 사용 방법

개인적인 테스트로 얻어낸 데이타임을 염두해두두기를 당부한다.

 

반드시 '이스타 2단 멀티  ES-EB100 제품' 이 아니어도 계란찜기는 대부분 조리 방법이 비슷할 것이다.

 

※ 사용방법

1. 제품에 물을 넣는다. 계량컵은 사용하지 않는다. 완숙, 반숙 상관없이

 

무조건 물의 높이는 많이 채운다.

 

(설명서와 블로그 말대로 계량컵으로 했다가 상판이 하얗게 타버렸다. 한번 타면 안 지워지니, 무조건 물은 가득 채운다.)

물의 높이는 상단 라인에 최대한 맞춰서 채운다!

 

2. 계란을 계란 꽂이에 올려 제품에 놓는다.

 

계란은 6개 정도를 사용한다.

(7개 이상은 찜기 능력상 계란마다 일정한 결과물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 생각됨)

 

절대 계란에 구멍을 뚫지 말 것!!

 

 

3, 뚜껑을 덮고 전원을 켜서 12분 동안 작동을 시킨다.

 

시간 절대 준수하자. 시간은 요리의 생명!!

✔️ 시간 절대 준수하자.

✔️ 시간은 요리의 생명!!

 

 

(자체 타이머 기능이 없으니, 사진처럼 휴대폰 타이머를 이용하자)

 

시간이 흐를수록 뽀락뽀락 뜨거운 김이 가득찬다. 

 

4, 알람이 울리면 전원을 끈다. 그 상태에서 다시 추가로 타이머를 4분으로 맞추고 기다린다.

 

이것은 완숙과 반숙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므로 식성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완숙 기준 4분, 반숙을 원하면 정도에따라 시간을 줄이면 된다.)

뜸들이는 시간 4분 추가!

 

5, 알람이 울리면 조심히 뚜껑을 열고, 계란꽂이를 통째로 들어서 찬물에 담근다.

 

 

삶은 계란을 찬물에 담궈버린다.

 

6, 적당히 식으면 삶은 계란의 한부분을 살짝 깬 다음, 숟가락을 이용하여 깨끗하고 쉽게 껍질을 벗기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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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1. 물을 최대한 넣는다.

 

2. 계란 6개를 올려놓는다. (계란 구멍내면 안 됨)

 

3. 달걀조리기를 12분 가동한다.

 

4. 전원을 끄고, 뜸들이기 시간을 가진다. (완숙: 4분, 반숙: 기호에따라 그 이하 시간)

 

5. 찬물에 계란을 담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