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노트북 거치대 쿨링팬으로 공유기 발열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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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숲의 블로그 마숲입니다 ~ ^ ^

 

전자제품의 최대의 적은 누가 뭐라해도 고온, 즉 발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아래는 발열과 전자제품의 수명 관계에 대한 내용이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잠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발열과 전자제품의 수명 관계

 

공유기 수명 연장을 위한 온도 내리기

오늘 이야기는 365일 쉬지않고 가동시켜놓는 공유기 제품의 발열을 잡는 내용입니다.

 

현재 티피링크 Archer C5400 라는 제품을 사용 중에 있습니다.

 

평상 시에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현관 창고에 있는 통신 단자함에 공유기를 넣어놓고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단자함의 뚜껑을 열어보니 발열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이제서야 전자제품의 발열이 기계의 성능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떠올렸고, 그 즉시 공유기를 집안의 가운데 위치인 거실로 꺼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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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된 공간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유기는 따끈한 느낌의 발열이 조금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의 안정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이니, 발열을 잡아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였고, 옆에 있던 공유기 전원 어댑터를 만져보니 어마어마하게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공유기 전용 냉각팬을 설치할까하다가, 문득 혜성처럼 아이디어 하나가 뇌리를 스쳐지나 갑니다.

 

그냥 노트북 거치대 쿨링팬을 사면 되지 않나?
나중에 사용하지 않게 되면 노트북 쿨링용으로 사용해도 될 테고 말이야.

그래서 큰 사이즈의 저렴한 노트북 쿨링 거치대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9~17인치까지 가능한 요녀석입니다.

 

노트북 쿨링팽

 

새로텍(새로택) 위즈플랫 NCP-200C 라는 노트북 쿨링 받침대입니다. 현재 가격대는 1만 원 초반대로 잡혀있습니다(꼭 이 제품이 아니어도 상관 없으니 마음에 드시는 걸 구입하시면 됩니다).

 

두 개의 팬이 달려있고,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스위치가 측면에 달려있습니다.

 

USB 포트는 두 개인데, 하나는 전원 연결용(기본제공인 USB-USB 케이블로 연결, 전 공유기의 USB단자와 연결 시켜 구동시키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USB추가로 다른 제품 사용하라는 여분 포트인 거 같습니다)

소음은 작은 팬돌아가는 소리 정도인데, 근처에 있어야 들리는 크기의 소리입니다. 

 

공유기를 올리기 전의 세팅

팬의 바람 세기는.....쿨링팬 <<<<<<< 손선풍기

 

팬에서 나오는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큰 쿨링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세면, 팬 소음은 당연히 커지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공유기만 은은하게 식혀줄 정도면 됩니다.

아래는 실제 사용하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쿨링팬에 얹은 공유기

노트북용 쿨링팬의 넓은 상판에 공유기와 어댑터를 함께 올려놨습니다. 공유기 보다 전원어댑터의 발열이 매우 심했습니다.

 

발열은 전원 어댑터도 심하다.

 

그래서 노트북 쿨링 패드의 상판이 넓은 점을 이용하여( Archer C5400 공유기도 큰 편입니다) 남은 공간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구형 CPU에 사용된 알루미늄 방열판도 올려놨습니다.

 

어댑터에 알루미늄 방열판을 올려놓는 것은 발열 잡는 방법 중에 정말 굿 아이디어이니, 바로 따라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알루미늄 방열판이 없다면 재활용 장에 버려지는 본체에서 방열판을 수거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그럼 공유기 발열 잡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좋아요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블릿으로 디지털 액자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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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사용하지 않는 태블릿으로 디지털 액자 제작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은 내용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