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을 한개씩 써서 쌓아가자......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진지하게 취미로 운영한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취미로 진지하게는 무슨 말인지 ㅋ)
그냥 가볍게 나만의 스타일로 글만 꾸준하게 쓰면 되겠지 싶었는데, 1년을 해보니까, 작성하는 글 외에 신경을 써줘야하는 부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부분인지, 블로그를 준비하시는 블린이 분들을 위하여 조금의 경험적인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OFF 하여 주시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숲의 블로그 마숲입니다 ~ ^ ^
작성한 글이 살아있는 글이 되려면?
블로그는 영상을 매개체로하는 유튜브와는 표현하는 방식이 전혀 다른 글을 중심으로 제작이 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말이죠.
그럼 블로그에서 작성하는 내용의 기본적인 전개 방식은 글을 바탕으로 하는데, 이 글들을 누군가 보려면 어디에선가 연재를 하던지, 아니면 외부 링크를 통한 유입을 위하여 스스로든 타인을 통해서건 홍보성 공유 링크를 걸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식은 모두 기본적으로는 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한계도 있고, 부작용 또한 발생을 할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내가 작성한 블로그의 글이 죽지않고 살아있는 글이 되려면 누군가가 반드시 읽어줘야 합니다.
주 목적이 일기장의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이상, 타인이 읽어주기를 원하는 목적으로 작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하고 있어 죄송하기까지 합니다.
블로그의 글이 살아 숨쉬는 글이 되려면, 블로그 운영의 핵심인 검색어를 통한 유입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검색 유입 외의 유입은 부수적일 것입니다.
검색 노출이 되는 방법은?
블로그의 생명은 역시나 검색이구나!라고 1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작성한 글이 검색에만 노출이 된 후, 드디어 자신이 작성한 글의 내용이 방문객 평가단의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색 노출은 어떻게하면 잘 되는지가 모든 블로거들의 공통된 관심사일 것입니다.
이것의 중요성을 깨닫게되면, 글쓰기도 가뜩이나 힘이드는 상태인데, 외적인 요소들....즉, 검색 노출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또다른 공부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을 때엔,
내 글이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 운영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걸 거야. 하다보면 점점 성장을 하겠지, 힘 내자! .....라고 스스로 위안적인 생각을 합니다.
조금씩 블로그 운영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색인 생성이라든지, 구글 서치 콘솔, 애널리틱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H1 요소가 어떻느니, SEO는 뭔지.....
참으로 평소 듣지도 못했던 용어들이 사방에서 튀어나와 혼돈에 빠지게 만듭니다.
어라, 블로그는 그냥 글만 쓰면 되는 게 아니었어?!
네....안타깝지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소제목처럼 네이버, 다음, 구글 같은 검색 사이트에 내가 작성한 내용의 키워드들이 잘 검색 및 노출이 되어야 사람들이 읽으러 찾아올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검색 사이트에 노출이 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두 기본적으로 갖춘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작성한 글이 심판대에 올라갑니다.
글쓰기 시간은 줄어들고, 검색 노출을 위한 공부 시간은 늘어난다
점점 글의 내용 보다는 어떻게하면 노출이 잘 될지에 시간 투자가 늘어납니다.
이러다보니 내가 글쓰기를 좋아해서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건지, 알고리즘을 공부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는 건지 헷갈리게 되기도 합니다.
검색 관련하여 많은 조언의 글들을 읽어보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강좌도 찾아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주식시장처럼 유료로 강좌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무슨 취미 활동하는데 돈까지 들여야 돼? 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올리고 싶은 유혹에 빠지면 못하는 것이 없게 됩니다.
그만큼 돈의 유혹은 사람을 바꿔놓기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까요.
마숲 역시 글쓰기를 좋아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최근에는 글의 내용 보단 외적인 부분을 공부하는 시간이 쭈욱 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현타가 왔습니다.
나의 자리가 어디인지, 위치가 어디인지.... 드디어 내비게이션이 내 위치를 찾은 것입니다.
블로그에 과몰입하지 말자.
단 시간 내에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을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해당 업체들이 자신들의 운영 시스템을 알려줄 일도 없습니다.
항간에 나오는 어떤 기준 같은 규칙들은 많은 블로거분들의 경험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형성된 말들이 이룬, 그저 예측 기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글을 쓰면서 하나씩 알아가든지, 아니면 스스로의 누적된 데이터로 자신 만의 노하우를 쌓든지 하면서 깨닫는 것이 제일 좋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썼던 글들을 생각해보니, 어떤 것은 노출이 잘 되고 어떤 것은 전혀 안 되는 등.... 각 글 마다의 사연이 다 달랐습니다. 획일화된 노출이 잘 되는 템플릿 형식의 작성 틀 같은 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view 검색 노출에 어떤 티스토리 글들은 잘 나오는데, 다른 글들은 또 안 나오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여 몇 시간 분석을 해봤었지만, 몰라요....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원인을 못찾는 의사의 처방이 스트레스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양질의 글을 쓰게되면 노출이 더 잘 됩니다....라고 매번 결론을 지을 수도 없습니다.
취미로 하는 블로그는 그냥 즐기는 선에서 보람도 찾고 트래픽도 우상향하는 것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여 수익을 높여 본업이 되도록 해보자! 라고 결심하면 그 순간부터 삶이 피폐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삶은 즐기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오늘은 즐겁게 글을 썼던 기억을 되찾는 것이 더 중요한 일 같다는 단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오늘도 즐겁게 글을 쓰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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