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게임에선 우리가 일반적으로 '장비'라고 사용하는 단어를 '유물'이라고 부릅니다. 인게임에서 여러 용어들이 생소한 단어들로 가득하지만, 그래도 게임의 재미만큼은 가히 최고에 속하는 웰메이드 RPG 전략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번 내용은 유물 판매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떤 장비 유물을 먼저 판매하여 인벤토리 공간을 확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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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일 순위로 팔아야 하는 장비 유물 선택 팁
장비(유물)를 판매해야 하는 목적은 유물을 보관하는 인벤토리 공간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쓸데없는, 쓸모없는 유물은 틈나는 대로 정리를 해야 새로 획득하는 유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캡처처럼 유물을 보관하는 개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유물이 꽉 차게 되면, 이후에 획득하는 장비 유물은 수신함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신함에 보관이 되면, 유물에 대한 세부 스텟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오직 유물 보관소에 공간이 생겨야만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 문제로 평소에 자주 유물을 정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다음은 판매를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장비 정리에 대한 팁(Tip)입니다.
1. 5성 유물을 획득하는 레벨일 경우, 그 어떤 좋은 장비라도 1성~4성까진 모두 5성 장비로 대체를 합니다.
: 속도( SPD) 보조 옵션이 4번 성공을 했다 하더라도 파괴 또는 판매를 합니다. 그만큼 유물의 등급차이는 매우 큽니다.
2. 6성 유물을 획득하는 레벨로 진입되었을 경우, 기존에 착용 중이던 5성 장비는 6성 유물로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 권장만 하는 이유는 5성 유물이 6성 유물의 메인 스텟 또는 보조 옵션보다 더 좋은 구성이거나 강화 결과가 나온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6성 장비로 모두 교체해야 합니다. 6성이 아니면 유물은 곧 한계가 체감될 것입니다.
3. 기본 유물 세트는 지양합니다.
: 생명력, 방어, 공격, 크리티컬 확률, 명중률, 파괴, 분노, 치료 세트 유물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잠깐만 사용하고 버립니다.
즉, 캠페인 전투에서 획득이 가능한 유물들이 기본 유물 세트에 속하는데, 여기서 속도, 보복 세트 외에는 모두 다른 유물로 갈아탑니다. 흡혈 세트는 초중반 정도까진 레어 챔피언 중에서 공격형 챔피언들이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 제외했습니다.
4. 어느 정도 초보를 벗어난 유저는 5등급 유물 중에서 일반, 고급, 레어 유물을 모두 처분합니다.
: 이제 보조 옵션을 강화하여 3개 이상 스텟을 올리는 유물이 필요한데, 레어는 보조 옵션을 최대 2 강화까지 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레어까지는 판매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잔혹 세트 장갑 유물은 전설 희귀도이고, 5성 유물이지만 전설이라 보조 옵션을 4개나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행운이 따라 크리티컬 대미지 보조 옵션에 4개나 붙었습니다. 이런 아이템은 웬만한 6등급 유물보다도 훨씬 뛰어나서 그냥 계속 써야 합니다.
이렇게 최소한 보조 옵션이 3개 이상 강화가 가능한 에픽과 전설 유물만을 남기고 판매를 합니다.
쓸데없는 유물은 일찌감치 판매를 하는 것이 강화로 실버(돈)가 소비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좋습니다. 최소 12 강화 이상은 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 고급, 레어 유물을 강화하는 것은 특정 유물을 빼곤 매우 아까운 돈 낭비입니다.
5. 세트 효과에 반하는 옵션을 가진 유물은 무조건 팝니다.
무슨 말인지 한 번에 이해가 잘 안 가시죠? 직접 한 유물의 캡처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위 무기 유물은 잔혹 세트입니다. 유물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공격력 15%, 방어력 무시 5%의 세트 효과를 가졌습니다.
이 유물은 당연히 공격 포지션 챔피언에게 장착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6성 유물임에도 보조 옵션은 공격과 관련된 옵션이 붙어야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 유물의 옵션을 보면 HP가 두 개나 붙어있습니다.
공격형 챔피언의 피는 기본적으로 그 스텟이 낮은 태생이기 때문에 피를 아무리 올려봐야, 어차피 상대 공격수에게 단방에 죽어버릴 정도로 기본 HP가 낮습니다. 즉, HP나 DEF를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챔피언입니다.
그러니 공격형 챔피언이 착용해야 할 유물인데 HP 옵션이 붙어있다면 판매를 하는 것이 돈을 버는 일입니다. 물론 저 옵션 중에서 C.DMG를 3개 이상 띄우겠다는 목적이면 도전해도 됩니다. 근데 나중에는 3개를 몰빵 하여 띄웠음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것보다 더 좋지도 않은 딜레마에 빠져 버립니다.
마숲은 애초에 이런 유물은 시작도 안 하고 판매해 버립니다. 5성이나 6성 유물은 16 강화까지 할 생각이 없으면 처음부터 장착하지 않던가, 사용하다가 그냥 파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벗겨서 다른 녀석 주는 것도 사실 끊이지 않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이제 어떤 유물을 판매해야 할지 감이 조금씩 잡히시죠?
이어서 다른 유물로 한 번 더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게임은 게임을 할수록 정말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절로 감탄사가 나올 것입니다. 게임한 지 2년이 지났는데도, 게임 시스템을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정도입니다.
클랜 보스 데몬 로드 전투에서 획득이 가능한 불멸 세트 갑옷 유물입니다.
불멸 세트는 유물 2개가 한 세트로 그 효과는 HP 15%, 매 턴마다 3% 피 회복입니다. 이 불멸 세트는 딱 봐도 HP와 관련된 챔피언이 착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얻기도 힘든 6성 전설 유물인데 하필이면 메인 능력에 공격력(ATK %)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휘황찬란하게 빛나도록 욕 얻어먹어도 싼 유물입니다. 공격형 챔피언에게 장착시키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HP 챔피언이나 지원 챔피언에게 주는 것도 아주 아주 뭣한.... 계륵 같은 유물 신세입니다.
두 눈을 질끈 감고 팔아버립니다.
6. 실드 세트는 중반 이후엔 팔아버립니다.
실드 세트의 효과는 3 턴 동안 아군에게 30% HP 실드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는데, 게임 초반에는 자주 사용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모두 다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3 턴은 금세 지나가 버려서 효과가 미미해집니다.
웬만한 강화 옵션이 뜨지 않는 이상 그냥 바로 판매하십시오.
ATK % 옵션의 신화 무기 유물이 붙어서 딱 이거 하나만 보관 중입니다. 혹시나 공격력 %에 4개 강화가 뜰지도 몰라서, 그냥 보관 중입니다.
7. SPD 속도 신발 장화라도 5성은 6등급 장화로 교체를 한다.
게임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스피드 신발을 얻기가 힘들지만, 6성 장화가 생기면 미련 없이 교체를 합니다. 레린이 분 중에서 6성 유물을 획득할 수 있음에도 여전히 5등급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꽤 있습니다.
차라리 위의 내용을 보고 6등급 신발을 획득하여 착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아니면 대장간에서 통찰 세트를 제작하여 6성 신발로 꼭 교체하세요. 결국 이 게임은 챔피언보다는 유물입니다.
8. 게임을 진행할수록, 6등급 에픽, 전설 유물 외에는 모조리 처분합니다.
9. 너무 당연한 거라 글을 작성하지 않으려다가 추가하자면 장갑, 갑옷, 장화의 메인 능력에 ATK, DEF, HP가 붙게되면 무조건 판매합니다. ATK%, DEF%, HP%, RES, ACC, SPD가 아니면 강화도 하지말고 무조건 판매해 버립니다.
내용 요약
1. 6등급 유물 장착이 가능할 경우, 6성 에픽과 전설 유물 외에는 판매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2. 각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챔피언과 상반되는 유물의 메인 능력과 보조 능력치를 가진 장비는 지양합니다.
3. 장갑, 갑옷, 신발에 ATK, DEF, HP가 메인 능력인 유물은 무조건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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