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은 책을 무료로 볼 수 있고,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한 사이트 소개입니다.
TV가 생겨나면서 라디오는 사라질 거라고 했었지만, 라디오는 자신의 고유 영역을 여전히 지키고 있습니다. 책 또한 범람하는 영상 매체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었지만, 책 시장은 아직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OFF 하여 주시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독서의 3가지 방식
책을 읽는 방법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고전적인 종이에 인쇄된 활자를 읽는 방식.
2. 오디오북을 재생하여 누군가 읽어주는 방식.
3. e-BOOK 단말기나 스마트폰 같은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통하여 도서의 글자를 읽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같은 화면으로 보면 따로 e-BOOK 단말기를 구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e-BOOK 단말기를 사용하면 체감의 장점이 확연히 두드러집니다.
화면에서 빛이 송출되는 방식인 모니터나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전자제품은 눈에 피로도를 높이기 때문에 책과 흡사한 전자잉크를 사용하는 e-BOOK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독서에는 적합합니다.
e-BOOK 전자책의 최대 단점은 가격
e-BOOK 시장의 최대 단점은 누가 뭐라 하여도 책의 가격입니다.
전자책 단말기는 내가 구입한다고 할 수 있지만, 정작 종이와 인쇄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제품임에도 도서의 판매가격과 e-BOOK의 판매가격에는 차이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무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출판업계의 내부 문제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가 늘어나기를 바란다면 가격의 장벽을 낮춰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책을 살 사람은 살 것이고, 책을 안 보던 사람은 보지 않을 것이라 못을 박아놓듯 고정관념을 가진다면, 점점 고인 물이 되어 시대에 퇴보하리라 생각됩니다.
모든 소비자는 책에 대한 어떤 향수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어렸을 적에 부모의 대부분이 책의 장점을 잘 알기에 자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교육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성장하고 난 후, 책값에 놀라게 되고, 점점 더 독서와 멀어지는 사람이 늘어가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왜 제작비도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책 시장의 가격은 비쌀까요?
최소한 가격의 장벽으로 인한 소비자의 진입 장벽과 꾸준한 책 시장의 소비가 막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책 판매 업계의 전체적인 자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e-BOOK 도서의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오늘은 무료로 배포 중인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BOOK 무료로 다운받기
✔️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구텐베르크는 1971년 마이클 하트에 의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전자정보로 인류의 자료를 모아 저장하고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수많은 고전의 원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의 책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제공합니다. 프로젝트는 무료로 책을 배포하며, 사용자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셀프 출판을 지원합니다.
라이선스는 영구적이고 비독점적이며, 재배포를 허용합니다.
갑자기 듣도 보도 못했던 프로젝트 구텐베르크라는 단어가 나와서 황당하셨죠?
맞습니다. 오늘 전자책을 무료로 배포하는 곳이 바로 저곳입니다.
고리타분한 책만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있을 듯한데요, 들어가서 살펴보면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저작권이 만료된 좋은 콘텐츠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이 사이트를 직접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어로 된 한국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사이트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펼쳐집니다.
고전, 근대, 현대문학, 시, 시집, 소설, 기타, SF 명작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최신 등록순 전체 보기를 누르면 아래의 책이 등장합니다. 어떤 것이 나오는지 분위기부터 보겠습니다.
- 어린 왕자 - 한국어, 프랑스어, 영어 합본
- 아서왕을 만난 사람 - 마크 트웨인
- 행성에서 온 소년 - 패트리샤 라이트슨
- 살아 있는 화성인 - 로버트 실버버그
- 지구의 마지막 날 - 필립 와일리
- 우주 스테이션 - 아서 클라크
- 비글호의 모험 - 반 보그트
- 양서인간 - 베리야에프
- 불사 판매 주식회사 - 로버트 세클리
- 안드로메다 성운 (ANDROMEDA NEBULA)
- 강철도시 (The Caves of Steel)
- 타임 머신 (The Time Machine)
위 도서는 일부분만 가져온 제목이고, 하단 탭의 숫자를 클릭하면 수많은 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북 단말기가 있다면, 오늘 소개한 사이트를 통해서 도서를 무료로 보거나, 다운받기 하여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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