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blogspot) 링크 'rel=nofollow' 속성 추가는 무엇일까요?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다 보면, 게시글 본문에 다른 페이지의 외부 링크 또는 내부 링크 글을 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링크 삽입 및 수정'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옵션 중 "'rel=nofollow' 속성 추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는 내용입니다.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OFF 하여 주시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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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팟 'rel=nofollow' 속성 추가

 우리 한국인 블로거가 운영하기에 커다란 벽인 구글 블로그스팟은 정말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구글 블로거인 블로그스팟은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능 또한 국영화(?) 수준입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서비스 품질이 미흡하다는 비유입니다.

 

 

 좋은 블로그 사이트는 좋은 콘텐츠 작성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법인데, 구글 블로그는 운영 관련 시스템이 매우 자유로운 건지, 방치인지.... 많이 불편합니다. 글 작성 외에도 손이 많이 가는데, 어떻게 손이 가야 할지 감도 잘 안 잡히는 문제도 있습니다.

 

스텝 바이 스텝으로 한 계단씩 익히며 발전해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본론 내용으로 들어가서,

 

본문 글을 작성하다 보면 내부링크, 외부링크 URL을 삽입할 일이 있습니다. 이때 링크 삽입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작은 창이 나타납니다.

 

 

• 표시할 텍스트
• 링크 붙여넣기 또는 검색
• 새 창에서 링크 열기
• 'rel=nofollow' 속성 추가(자세히 알아보기)

 

이렇게 2개의 빈칸과 2개의 체크 박스가 등장합니다. 

 

👉 '표시할 텍스트'는 본문 글에 표기할 링크 제목을 작성하는 곳이고, '링크 붙여넣기 또는 검색'엔 내부링크 또는 외부링크 URL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 '새 창에서 링크 열기' 체크 박스는 링크의 제목을 클릭할 경우 새 창(새 탭)에서 페이지를 열 것인지, 아니면 현재 페이지에서 링크 페이지로 이동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에 있는 'rel=nofollow' 속성 추가는 과연 무엇일까요?

 

 

'rel=nofollow' 속성

 이 옵션은 구글의 색인생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할 경우 링크의 내용까지 포함할 것인지를 묻는 옵션입니다.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포스팅을 할 경우, 구글에선 SEO 색인 생성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물론 마숲은 글 작성 후 수동으로 일일이 색인을 생성 등록해 줍니다.), 이때 본문에 있는 링크의 제목을 구글 검색엔진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 블로그 색인 생성하는 방법과 일일 할당량 초과 문제

블로그 색인 생성하는 방법과 일일 할당량 초과 문제

 

 검색 유입을 위해
링크 제목의 키워드까지 색인 생성되면 좋은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이건 네이버이건 다음이건 빙이건..... 모두 개 똑똑합니다! 무척 스마트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구글 블로그스팟이니 구글만 해당됩니다.)

 

 

 사용자가 꼼수를 부리는지, 안 부리는지 그동안의 누적된 데이터로 바로 알아챕니다! 

 

그러니, 생각을 좀 해본 다음 이 'rel=nofollow' 속성 추가 옵션을 체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부링크 또는 외부링크의 제목이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검색엔진에 포함시키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해당 글에 대한 구글봇의 평가 점수는 당연히 낮아질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링크의 제목이 본문 내용에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검색하여 방문한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본다면,

 

 A를 검색하여 들어왔는데 본문 내용에는 관련된 정보는 없고, 중간 또는 맨 마지막에 있는 링크 제목만 A와 관련이 있었으니 조금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위해서 또 한 번 클릭을 해야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럴 경우 짜증을 내며 나가버릴 수도 있고, 또 클릭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보면 느낌이 확 오시죠?

 

 

이런 사용자 환경을 구글 검색엔진이 모를 리가 없습니다. 구글은 블로거 운영자보다는 검색하여 사용하는 사용자 편입니다. 그들이 바로 고객이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도움이 될까요?

 

 

 'rel=nofollow' 속성을 체크해, 말아?

맞습니다. 마숲은 내부링크 및 외부링크를 걸 때 무조건 'rel=nofollow' 속성 추가 옵션에 ✔️ 체크를 합니다.

 

구글 검색엔진으로부터 링크 제목은 본문 내용과는 상관없으니 긁어가지 말아 달라는 일종의 명령을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블로그에 대한 나쁜 영향은 줄어들고, 구글 검색엔진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숲의 자뻑 예측입니다.)

 

 

단 예외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 다운로드 사이트를 소개할 때 어도비(adobe) 쪽으로 링크를 걸 경우에는 옵션 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유명하고 누구나 다 아는 사이트이기도 하지만, 포스팅 주제와 딱 맞아떨어지는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카카오의 길 찾기 링크를 걸 경우에도 역시나  'rel=nofollow' 속성 추가 옵션에 따로 체크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과 당연히 관련있으니 길찾기 링크를 걸었을 테니까요.

이런 체크 유무의 선택은 블로그 운영자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으니, 위의 예는 그저 마숲의 블로그 운영 방식일 뿐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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