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가성비 4성급 호텔인 밍가든호텔의 조식 뷔페와 4층에 위치한 대형 수영장의 이용 후기 내용입니다.
이번에 머물었던 밍가든 호텔은 3박 5일 일정의 패키지여행 상품이었는데요, 쇼핑은 2회 정도 있었습니다. 3박 5일간의 패키지 상품에 관한 상세한 내돈내산 해외여행 후기 글은 따로 연재를 위하여 작성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밍가든 호텔의 투숙 후기 마지막 3번째 내용입니다.
그럼, 앞의 두 개 내용은 어디 있냐고요? 다음 링크글을 클릭하시면 새 탭에서 볼 수 있답니다.
✈️ 1. 밍가든 호텔(Ming Garden Hotel): 지도로 보는 호텔 위치, 로비, 주변 환경
✈️ 2. 밍가든호텔 앤 레지던스: 객실 컨디션, 어메니티 투숙 후기
※ 업체와 상관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요즘 글들을 검색하여 살펴보다 보면, 해당 업체나 중간 홍보 업체를 통한 제휴 수수료 보상을 받아 제작된 내용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내돈내산 구매 후기라는 말을 꼭 달아주는 마숲의 블로그입니다. 돈 받고 포스팅을 해본 적이 아직까진 한 번도 없었으니, 안심하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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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밍가든호텔 조식 이용 후기
동남아 호텔 중에서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호텔의 조식 시간은 의외로 긴 편에 속합니다.
호텔 조식 포함 여행 상품, 또는 자유여행 시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하면, 아침 식사를 이용할 때마다 매번 시간이 여유로워 좋습니다.
✔️ 밍가든 호텔 조식 시간: 7시~10시
오전 10시까지니 엄청 좋죠?
참, 코타키나발루가 어디에 있는지, 또는 어느 나라인지도 모르시는 분이 의외로 주변에 많이 있더라고요.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국가이고, 본토와는 떨어져 있는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작은 시골 섬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늘 코타키나발루와 관련된 내용을 쓸 때마다 이야기하는데, 말레이시아 음식은 맛이 없는 편입니다. 해산물을 제외하고는 우리 한국사람들이 먹는 입맛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맛집 찾아다니는 유튜브 영상이나 글들은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다 조회수를 위해 과장하거나 아니면, 정말 아무거나 잘 드시는 분의 후기 내용일 것입니다.
맛집 해외여행은 일본 오사카나 베트남 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만큼 말레이시아에는 우리가 맛있어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코타키나발루는 왜 여러 번 갔었냐고요?
(마숲 블로그의 카테고리에 '코타키나발루'가 있습니다.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자주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재미있는 내용도 많으니 여유로울 때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양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글을 작성할 예정이랍니다.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와서, 밍가든 호텔의 여유로운 조식 식당의 풍경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식 식당의 위치는 1층 로비의 프런트 맞은편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1층을 대개 G라고 표기하고 'G Level'로 부릅니다. 'Ground floor'인 셈인데, 영국과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가 아는 2층이 '1'로 적혀있고, 1층이 'G'로 적혀있는 호텔이나 쇼핑몰이 대부분인데,
밍가든호텔은 이 G 레벨 엘리베이터 버튼 없고, 우리나라에서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때처럼 '1'이라 적혀있는 버튼이 '1층' 로비가 맞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배려인지는 모르겠지만, 밍가든 호텔 외의 다른 곳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소통을 할 경우, 헷갈리지 말아야 합니다.
수리아사바나 이마고몰, 센터포인트 사바 등에 가시면 모두 1층을 'G'라고 표기합니다.
체크인하는 프런트 반대편으로 조금 깊숙이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조식 뷔페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방 번호를 알려주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대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을 경우를 빼곤 조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안 좋은 점이 하나 더 있다면, 타이밍 안 좋을 시 많은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게 해외여행 일정을 잡았는데, 해외에 나가서도 우리 한국인을 많이 보게 된다면, 해외여행 온 기분이 안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은근히 이런 부분에 취향을 타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여행 비수기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성수기엔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여행 자체를 즐기시면 별 상관없을 것입니다.
계속하여 조식 식당 풍경을 보겠습니다.
사진으론 식당이 크게 나왔지만, 많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입니다. 사람 몰리는 시간대에 가면 빈테이블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제 음식들을 대략적으로 보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어느 호텔을 가더라도 비슷비슷한 메뉴입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우리나라가 먹거리가 많고, 음식에 대한 개발과 창의성, 조화.... 모든 것이 훌륭한 민족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곤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음식에 진심인 국민이지 않습니까?
마숲이 한국인이 아니었다면, 한국은 정말 자주 여행 다니고 그랬을 것 같습니다. 진짜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찾게 되는 브레드!
빵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큰 기대 없이 한 입 정도씩 맛봐도 좋을 것입니다.
동남아라고 과일이 풍성하게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생각보다 신선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과일은 괜찮았고, 나머지는 과일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특히 망고에 대한 기대치가 큰 경우도 있는데, 3월~6월까지는 망고 찾기가 힘듭니다.
있다고 해도 상태가 so so 합니다. 제철이 아니어서 필리핀에서 수입하여 들어오는 망고가 대부분인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3월~6월까지가 비교적 제일 저렴한 편입니다. 그만큼 이 시기에 과일맛을 너무 기대하진 말기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어쩔 수없이 접시에 담은 최소한의 음식들이라는 느낌이 드실 것입니다. 패키지여행을 가봐도, 가이드 분들이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의 대표 음식이 없다는 설명을 합니다. 베트남은 쌀국수, 반미 등등 바로 대표적인 음식이 튀어나오는데, 말레이시아는 없습니다.
호텔 4층의 넓고 깨끗한 수영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수영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나 바깥은 깨끗한 시설과 함께 있어 매우 마음에 드는 부대시설입니다.
위와 같은 손으로 하는 보드 테이블 축구 게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풀은 수심이 얕은 곳과 적당한 곳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수영복, 튜브 등의 수영 용품(장비) 대여를 하는 곳은 없습니다. 타월 하나를 무료로 빌려줍니다. 풀장 크기는 동급 호라이즌호텔보다 훨씬 큽니다. 호라이즌 호텔은 수영하기엔 크기도 작지만, 주변 풍경이 도심 한가운데라 좀 애매합니다.
코타키나발루 4성급 호텔 중에서 가장 최고의 수영장은 누가 뭐라 해도 '팬 보르네오(Pan Borneo Hotel Kota Kinabalu)' 호텔입니다. 팬보르네오 호텔을 판 보르네오 호텔이라 표기하기도 합니다.
(팬보르네오 4성급 호텔 투숙 리뷰도 작성될 예정입니다.)
일정이 된다면, 이 호텔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밍가든 호텔의 수영장에서 조금 더 밖으로 나오면 광장 비슷한 넓은 곳이 있습니다.
왼쪽이 위에서 말했던, 처마가 있는 반 실내 카페 같은 곳이고, 오른쪽이 수영장을 멀리서 본모습입니다.
수영장 쪽을 확대하여 보면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이 옥상 넓은 곳엔 아무것도 없고, 밍가든 호텔 주변의 전망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크게 볼 건 없지만, 수영 도중에 휴식 겸 주변 풍경을 살펴봐도 괜찮을 것입니다.
수영장 풀의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밍가든호텔 수영장 운영 시간: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우측 사진은 수영장에 붙어있던 수영 복장에 관한 설명의 사진인데, 복장에 대한 제재는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수영장은 재미있으니 꼭 수영 용품을 미리 챙겨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무료 셔틀버스, 픽업 차량 서비스
밍가든 호텔이 다운타운의 시내 지역보다 외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에서는 무료 셔틀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내 셔틀버스 스케줄 시간과 픽업, 드롭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밍가든 호텔 로비 출발 시간 | 이마고몰 | 수리아 사바 | 제설톤 포인트 |
10:00 | 10:10 | 10:25 | 10:35 |
14:00 | 14:10 | 14:25 | 14:35 |
17:00 | 17:10 | 17:25 | 17:35 |
하루 3번 운행하는데, 모두 승차, 하차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대개는 이 셔틀버스 서비스는 몰라서 이용을 하지 않는 편인데, 시간이 비슷하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훌륭할 것입니다.
👉 지도 그림 우측의 이마고 쇼핑몰 바로 위에 밍가든 호텔이 있습니다. 지도 그림에서 왼쪽이 북쪽입니다.
이렇게 밍가든 호텔과 관련된 상세한 사용 후기와 중간에 말레이시아 또는 코타키나발루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밍가든 호텔에서 이마고몰 쇼핑몰까지 걸어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해외여행 시 비행기 탑승 하루 전에 사전 좌석 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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