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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Qoo10), 티몬, 위메프 최신 근황

by 마숲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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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계열사 대규모 미정산 사태, 1년 후의 기록

2024년 7월 대한민국 유통업계를 강타했던 큐텐 계열사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명 티메프 사태로 불리는 이 사건은 수많은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남겼으며 건실했던 기업들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불렸던 큐텐 그룹의 욕심은 결국 최악의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2025년 12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사건의 발단부터 티몬과 위메프의 최종 운명 그리고 경영진들에 대한 처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큐텐 티몬 위메프 사태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무리한 확장이 불러온 유동성 위기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싱가포르 기반의 이커머스 기업인 큐텐의 무리한 문어발식 확장에 있었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실적을 만들기 위해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인터파크커머스 등을 잇달아 인수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무리가 따랐고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을 미국 쇼핑몰 위시 인수 자금 등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셀러들에게 정산해 줄 자금이 바닥나면서 2024년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터졌고 이는 곧 플랫폼의 마비로 이어졌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엇갈린 결말

사태 발생 후 1년여가 지난 지금 두 회사의 운명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 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인수에 나서면서 최악의 상황인 파산은 면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으나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와 시스템 재정비 문제로 인해 2025년 말 현재까지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재개되지 못하고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반면 위메프는 새로운 주인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결국 2025년 9월 법원은 위메프의 회생 절차를 폐지했고 11월 최종 파산 선고가 내려지면서 위메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구속을 면한 경영진과 계속되는 법정 공방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경영진들의 처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검찰은 사태의 정점인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수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이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년 4월부터 사기 및 횡령, 배임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1심 재판이 시작되었으나 경영진들은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은 여전한 가운데 경영진들은 대형 로펌을 통해 수년이 걸릴지 모르는 지루한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용 요약

  • 큐텐 그룹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무리한 자금 유용과 확장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티몬은 오아시스마켓에 인수되어 법적 파산은 피했으나 서비스 정상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위메프는 매각에 실패하여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고 청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구영배 대표를 포함한 핵심 경영진은 구속 영장이 기각되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구분 티몬 (TMON) 위메프 (WeMakePrice) 경영진 (구영배 등)
최종 결과 오아시스마켓 인수 (회생 종결) 매각 실패 (파산 선고) 불구속 기소 (재판 중)
현재 상태 서비스 재개 무기한 연기 사실상 법인 청산 수순 혐의 부인 및 법적 공방
비고 식물 플랫폼 상태 지속 회생 절차 폐지 임금 체불 건 별도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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