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에 대한 허상 #3

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에 대한 허상 #3

이 글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리캔버스에서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고려하며, 큰 수익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1편  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에 대한 허상 #1 :  (심사 기간 / 승인 거부 / 판매 단가)

2편  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에 대한 허상 #2 :  (수익 종류 / 단일 & 인쇄 단가)

3편  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에 대한 허상 #3 :  (콘텐츠 제작 품질에 따른 구독 단가)

4편  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에 대한 허상 #4 :  (주 수입원인 구독 수익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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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내용에선

 

▷ 1편:  1) 심사 기간   2) 승인 거부  3) 판매 단가

 

▷ 2편:  1) 단일 수익   2) 인쇄 수익 

 

에 관한 조금은 상세한 이야기를 다뤘었다.

 

 

오늘 내용은 세 번째 편으로,

 

미리캔버스에서의 콘텐츠 품질에 대한 단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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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캔에서 여기서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생각 중인 사람이 있다면, 그 전에 이 글을 읽어보고 콘텐츠 품질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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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 수익 단가는 모든 콘텐츠에 동일한 가격으로 적용된다.

 

....무슨 의미의 말일까?

 

 

A 기여자는 갖은 정성을 쏟아 종일 1개의 일러스트를 만들었다.

 

 

 

 

B 기여자는 별, 사다리, 꽃, 풍선, 구름, 나무 등의 몇 초 만에 그려낼 수 있는 단순한 낙서같은 그림을 그려, 종일 100개의 일러스트를 찍어내듯이 만들었다. 

 

 

그렇다면 콘텐츠 요소 개당 단가는  A 와  B 중 누가 더 많이 받아야 할까?

 

 

상식적으로 생각할 것도 없이 당연히 A 기여자의 그림 단가가 더 높아야 한다.

 

하지만, 미리캔버스에선 단순한 일러스트이건, 고퀄리티 일러스트건 똑같다.

 

 

그날 단가가 15원이면,

 

하루 종일 하나를 제작하였어도  15원!

 

하루 종일 1000개를 찍어내도 15원!

 

 

즉, 개당 단가는 그림의 품질과는 상관없이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디자인적인 부분을 퀄리티로 논할 수는 없는 일이겠지만,

 

 저품질적인 디자인 부분은 문제가 없다고도 말하기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미리캔버스를 가보면, 낙서같은 그림들이 즐비하다. 힘들게 하나 그릴 바에는 단순하게 휘갈겨 많은 양을 만들어내는 것이 수익면에선 훨씬 더 뛰어나다.

 

재미있는 것은,

 

구독회원들이 이런 저품질의 그림들도 잘 사간다는 것이다.

 

 

이런 것의 장점은 그림에 재능이 없는 사람들도 제작할 수 있는, 기여자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고,

 

반면에 단점은 저품질 콘텐츠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퀄리티는 기여자들의 경험이 쌓이다보면 스스로 인지하게 되어 점점 단순해지며 하락할 것이다. 

 

질보다는 양이란 것을 바로 깨닫게 될 것이 분명하니 말이다.

 

다양성이 유지되는 스톡 이미지 판매 제작 사이트가 되기를 원한다면,

 

품질에 대한 단가 측정이 최소 두 단계 이상으로 나뉘어져, 기여자들의 기여활동에대한 보상의 차별화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즉...

 

수초 만에 많은 양의 그림을 그려낼 수는 있겠지만,
그런 저품질 그림들은 단가가 낮아져야 한다!

낮아진 단가의 차익은
양질의 콘텐츠가 판매된 기여자의 판매 단가에 적용되어야 한다!

 

 

 

 

위와 같이 되면 좋겠지만,

 

미리캔버스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기여자 활동을 시작하여 수익을 올려보고자 한다면,

 

 

일단 공들여 제작하여 한개를 업로드한 후, 공들여 제작한 한개의 작업 시간 만큼, 낙서같은 그림들을 양을 목적으로 마구 그려본 후, 업로드 해보자.

 

나중에 판매수익이라는 결과를 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

 

 

아하! 미리캔버스는 그림을 잘 그릴 필요없구나.
그냥 무조건 양이구나!!

 

 

....라는 결론이 안타깝게도 생겨버린다.

 

 

저품질 이미지 제작 사이트로 가는 지름길이 될지도 모르니,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한때는 네x버 지식인 검색으로 포털 사이트이 1위가 되었지만, 지금은 네x버 지식검색은 광고판으로 전략해 버린지 오래다. 포털 사이트는 말 그대로 한쪽이 망해도 다른 것으로 일어설 기회가 있지만, 하나의 사업으로 운영해가는 사이트는 잘나갈 때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개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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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총 3편으로 기획을 한 글이었는데, 

 

그동안 기여자 경험이 축적되다보니 내용이 점점 길어져 편수마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여유있으실 때 천천히 읽어봐 주시고, 또한 의견이나 이견이 있으시면 덧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4편에서는 미리캔버스 기여자 활동으로 주 수입원인 구독 수익을 얼마나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캔버스] 기여자, 부업 수익을 위한 TIP 모음

🐝 위 링크는 미리캔버스 기여자 관련한 여러가지 팁 목록입니다.

이동하셔서 관심있는 정보만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