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기 #3 호텔 예약하기

일주일 후 갑자기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3

 오늘은 갑작스럽게 떠나기로 결심한 해외 자유여행 세 번째 글입니다.

 

 항공권 예약을 마쳤고, KB스타뱅킹 국민은행 앱에서 마침 환전 우대 100% 이벤트 행사도 진행되고 있어 환전도 잘 신청했습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가서 씻고, 잠자고, 조식 먹을 호텔 숙소를 예약하는 내용입니다.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OFF 하여 주시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 업체와 상관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 갑자기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글 리스트

✔️ 1. 항공권 예약하기

 

✔️ 2. 환전하기

 

 

✔️ 4. 디지털 입국카드(MDAC) 작성하기

 

✔️ 5. 유심칩 구매

✔️ 6. 탑승권 사전 좌석 지정

 

✔️ 7. 인천공항 맛집, 수하물 접수, 유심 찾기

 

✔️8.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하기

 

✔️ 9.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 타는 장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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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에 5성급 퍼시픽 수트라 하버 호텔에 묵은 경험이 있기에 이런 리조트 형태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리조트 식 호텔은 행동반경에 제약이 따르는 자녀 동반일 때가 가장 적합한 듯합니다. 아니면, 여행 스타일이 정적이면서 말 그대로 휴식을 취하는 목적일 경우 안성맞춤입니다. 마숲은 리조트 스타일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퍼시픽 수트라 하버 호텔은 말이 5성급이지, 시설이 고전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서 도심에 있는 5성급 호텔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반 되는 큰 물놀이 시설이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이곳에 묵었을 때, 담배 냄새 찌든 방을 안내해 줘서 다른 방으로 변경하는 수고가 있었고, 바꾼 방은 모기가 있어서 이야기를 했더니 에프 킬라 같은 살충제를 잔뜩 뿌렸는지, 냄새 때문에 한동안 곤욕이었습니다. 음식은 so so 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먹는 음식들 대부분이 그렇게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아닌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유여행 해외 호텔 숙소 예약하기

 해외 호텔을 예약하는 사이트는 무척 많습니다. 모두투어에서 항공권을 예약했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 호텔까지 예약할 경우 5% 할인 쿠폰이 있었던 듯한데, 할인받은 금액을 비교해 봐도 다른 사이트가 더 저렴했습니다. (마숲이 호텔 검색할 때 시점의 기준입니다. 항상 그렇다는 말이 아니니 오해는 절대 금지입니다!)

 

 알아본 곳은 모두투어를 포함하여, 네이버 호텔,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 컴바인, 트립닷컴, 인터파크 투어,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 등을 알아봤었는데, 역시 마숲은 호텔스닷컴이 가장 편했습니다. 예전에 해외여행을 갈 때도 호텔 예약은 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 하였었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 되었습니다. 

 

 

 가격도 호텔스닷컴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을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시점과의 간극이 제법 되기에,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호텔스닷컴 할인 코드를 검색하면 매월 할인코드가 있어서 몇 %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할인코드가 현재에도 있는지 궁금하여 바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 검색 화면

 역시 검색하자마자 디스카운트 코드의 글들이 나타납니다. 이 창을 하나 띄워놓은 다음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검색합니다.

 

다운타운 지역에서 호텔 4성급 예약하기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을 가면 힐튼, 샹그릴라 탄중아루, 더 마젤란 수트라, 하얏트 리젠시, 메리어트, 붕가 라야 아일랜드 리조트, 르 메르디앙 등도 좋지만, 5성급 호텔이니만큼 비용 차이가 크게 납니다. 다녀온 분들의 후기만 봐도 휘황찬란합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호캉스가 아니므로 4성급으로 정하고,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호텔은 무조건 다운타운 지역이어야 합니다. 4성급 미만 호텔은 기껏 멀리 해외여행을 갔다가 컨디션 망치기 딱 좋습니다. 더군다나 국적기를 타고 가면 대부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는 시간대는 자정 가까운 시간일 것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몇 시간도 못 자고 1박 요금을 내려니 4성급 이상 호텔은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으로 예전에 2만 원 정도 하는 2성급 호텔에서 도착한 첫날에 잠을 잤었고, 그렇게 아낀 돈으로 5성급 퍼시픽 수트라 하버에서 1박을 더했던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네버! 절대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은 가능하면 3성급 이상의 숙소에서 머물러야 합니다.(4성급 이상 숙소 추천!) 씻는 거부터 불편한 게 매우 다분합니다.

 

다운타운은 위치상 관광객을 위한 중심 상가가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숙소가 몰려있고, 그 외의 지역은 시설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다운타운 지역은 하루에서 길게는 이틀 정도 돌아다니면 거의 마스터할 정도로 크지 않은 편입니다. 

 

5박 7일 일정으로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예약하기

 이번 여행의 일정은 자유여행이니만큼 패키지여행의 기본인 3박 4일, 3박 5일 일정을 따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기왕 비싼 항공권을 끊고 가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며칠 더 머물다 오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 달 살다가 왔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4성급 호텔 중에서 이번에 예약한 호텔은 지난번 여행에서 호라이즌 호텔에서 2박을 했었는데 만족도가 무척 좋았습니다.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조식이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5만 원의 가격대였었는데, 현재는 조식 포함 가격이 10만 원 안팎으로 오른 상태였습니다. 

 

 호라이즌 호텔은 물이 찔끔찔끔 나오는 것 외에는 마숲 개인 만족도가 좋았기에 서슴없이 3박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2박은 3성급인 가야 센터 호텔이라는 곳으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3성급 호텔 도전으로 아낀 비용만큼 먹거리와 다른 투어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성급이라 해도 이 호텔은 다운타운 지역, 호라이즌 호텔과 무척 가깝습니다. 또한 조식포함 4만 원이 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후기를 살펴보니 좋다는 평가가 많이 있어 시도해 볼 만 합니다. 이 호텔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여행을 무사히 다녀오고 난 다음에 후기 글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찾아보면 5만 원대로 4성급인 밍가든 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은 패키지 여행객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호텔입니다. 마숲은 예전에 한 번 머물렀던 적이 있습니다. 위치, 시설 등을 바탕으로 한 경험적인 평가를 하자면, 자유여행 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4성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의 장점은 있습니다.

 

호텔스닷컴에서 할인 프로모션 코드 사용하는 방법

 호텔스닷컴에서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호텔을 선택한 다음 결제 단계로 진입합니다.

 

 호텔 객실 뷰는 시티뷰, 오션뷰 이런 거는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호캉스가 아닌 이상 호텔에 머무는 시간은 대부분 어두운 저녁과 아침 정도인데, 창밖 뷰 감상은 어두운 바다라서 크게 볼거리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정도에 몇만 원 더 내는 것은 제법 아깝습니다.

 

 정해진 호텔의 결제 페이지를 보면 오른쪽 화면에 아래쪽 부근에 쿠폰 또는 Hotels.com 호텔스닷컴 리워드 적용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쿠폰 코드 입력을 체크하고 위에서 검색했던 해당 월의 호텔스닷컴 프로모션 코드를 넣은 다음 적용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몇 호텔은 적용이 안 되기도 합니다.

 

호텔스닷컴 쿠폰 코드 입력 화면

 

 이러면 호텔 예약은 끝이 납니다. 꼭 호텔스닷컴이 아니라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라도 저렴한 가격이 있으면 그곳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하지만, 알아보다 보면 얼마 차이도 안 나는데 진이 빠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몇 개의 비교 사이트만 켜놓고 평균 가격 이하라면 결제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편합니다. 

 

 호텔 알아보는 것도 힘든데, 알아본 호텔의 가격 비교까지.....해외여행은 특히 자유여행은 준비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준비 과정의 내용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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