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앞두고 유심칩은 국내, 아니면 외국 현지 중 어디서 구매하는 게 좋은지, 참고용으로 주관적인 구매 경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직접 몸소 체감한 구매 팁이니 간단하지만, 여행을 앞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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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일주일 후 갑자기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5
갑작스럽게 떠나기로 결심한 해외 자유여행 다섯 번째 글입니다.
앞의 내용을 못 보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순차적인 느낌이 들어 읽기 편하실 것입니다.
✔️ 4.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카드(MDAC) 작성하기
✔️ 9.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 타는 장소 찾기
항공권과 미국 달러 환전 예약, 해외 호텔 예약, 말레이시아 입국 카드 작성도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씩 체크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해외 및 국내 여행 시 준비물 품목 체크 리스트입니다.
준비하신 다음에 빠진 물건은 없나 살펴보는 용도로 목록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심(USIM) 구매하기: 국내? 아니면 외국 현지??
오랜만에 해외여행 길에 오르는 것이어서, 유심을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질 않았고, 코로나 이후에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어떻게, 어떤 걸 구매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국내 쇼핑몰로 눈을 돌렸습니다.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가격 차이도 얼마 안 날 거라는 생각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말레이시아 유심칩을 구매 및 주문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유심(USIM)은 무엇일까요?
👉 유심, 또는 Subscriber Identity Module (가입자 인증 모듈)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SIM 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유심(USIM,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SIM 카드라는 용어도 통용됩니다.
유심(SIM)은 휴대전화나 기타 통신 장치에 사용되는 칩으로, 전화번호와 데이터 요금제를 유지하고 사용자를 식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유심(USIM)이라고 불리며, 이 칩은 SK텔레콤과 KT의 3G WCDMA 서비스 시작과 함께 도입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저장하며, 개인 데이터는 보안상 유심에 저장됩니다. 고장이나 손상된 경우 통신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치가 필요합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심 구입하기
네이버 스토어에 있는 아래의 제목 상품을 구매하였습니다.
※ 업체와 상관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절대 마숲이 구입한 유심칩 상품을 추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고, 다른 상품들과 비교하여 마음에 드시는 걸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상품명: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코타키나발루 발리유심칩 데이터무제한구매 인천공항 수령 링심
여행기간이 5박 7일의 일정이었기에, 옵션 선택을 7일로 하였고, 수령 방법은 인천 공항 1여객터미널로 지정하였습니다.
공항에서 수령할 경우 위탁 전달 비용으로 3천 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택배로 받을 수도 있는데, 이 또한 택배비가 3천 원 발생하기 때문에 도긴개긴입니다.
[재미있는 맞춤법 이야기] 도찐개찐? 도진개진? 도긴개긴??
(갑자기...??)
옵션마다 용량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데, 마숲이 선택한 상품은 매일 하루 1GB 데이터 용량을 사용할 수 있고, 소진이 되면 저속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성 통화와 문자는 미제공입니다.
즉,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카드입니다. 참고로 핫스팟 테더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얼마 하지 않는 가격이니 여행 동행자마다 개별로 하나씩 장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혹시나 동행자와 연락을 취해야 할 경우, 카카오톡 음성 전화인 보이스톡이 매우 편리하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개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개 단가로 계산하면 6,900원의 가격입니다.
1GB는 너무 부족한 거 아닐까 생각되시겠지만, 코타키나발루는 더운 나라여서 외부에서 오래 있기가 힘이 듭니다. 낮 동안에는 해가 밝고 뜨거워서 핸드폰 화면을 오래 보기도 어렵습니다. 호텔과 카페, 식당 등에는 대부분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여행을 다녀와 보니 1GB도 남아돌았습니다. 한데 이 부분은 사용자의 활용 스타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자신의 데이터 사용 스타일 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구매한 해외 유심(USIM) 장착하기
해외 유심을 택배 또는 출국날 공항에서 수령한 다음, 절대 국내에서 장착하면 곤란합니다. 출국 후, 해당 국가에 도착한 다음에 장착해야 합니다. 출국 전에 테스트해 보겠다고 장착하지 마십시오.
해당 통신사의 손길이 뻗치는 그 나라에서만 작동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해외여행 출국 전에 유심을 주문하여 수령 및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의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유심 장착과 해외 현지인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것과의 비교는 다음 내용에서 마숲이 떠난 여행 순서에 맞게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그럼, 계속하여 "일주일 뒤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보기" 시리즈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뒤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보기 #6 탑승권 사전 좌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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