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 갑자기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7
갑작스럽게 떠나기로 결심한 해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곱 번째 글입니다. 앞의 내용을 못 보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순차적인 느낌이 들어 읽기 편하실 것입니다.
✔️ 4.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카드(MDAC) 작성하기
✔️ 9.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 타는 장소 찾기
드디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출국일입니다. 미리 몇 시간을 앞서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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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인천공항 항공사 수하물 맡기기
제1여객터미널인지 제2여객터미널인지, 미리 출발 항공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항공사에 따른 여객터미널 분류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항공사 항공기 분류
윗글 내용에는 위탁 수하물 제한 및 항공기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어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장은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모두 3층입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캐리어 때문에 이동이 불편하니, 맨 먼저 해당 여행사 부스를 찾아 수하물 접수부터 하는 것이 매우 편합니다. 예전에는 체크인카운터가 열리는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픈이 되면 긴 줄을 서서 탑승 수속 체크인을 하였었는데, 요즘은 특별히 여행객이 몰리는 날이 아니면 대기 없이 바로 캐리어를 먼저 부칠 수 있었습니다.
이게 다 항공기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한 덕일 듯합니다.
위탁 수하물 캐리어 무게 제한에 따라 미리 중량을 재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같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휴대용 디지털 수하물 체중계 저울 제품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공항까지 들고 다닐 필요까진 없고, 집에서 출발 전에 미리 무게 제한 이내의 kg인지 측정하면 됩니다.
가격도 2천 원~4천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정확도가 없을 줄 알았는데, 캐리어 측정 중량과 몸무게 체중계의 수치랑 비교하여 보니 거의 똑같은 무게가 나왔습니다.
👉 [리뷰] 위탁 수하물 무게 제한 측정 휴대용 전자 저울 추천 상품
마숲이 탑승할 티웨이 항공기의 위탁 수하물 제한 중량은 15 kg 이하인데, 집에서 미리 조절하여 14 kg 대로 맞추었습니다. 귀국할 때 무언가 물품을 잔뜩 구입하여 돌아올 계획이라면, 이 휴대용 수하물 측정기를 들고 여행을 가는 것도 추천할 만 합니다.
안 그러면, 무게 초과로 사람 많은 공항에서 캐리어를 활짝 열어놓은 채 짐의 무게를 맞춘다고 애쓰는 민망한 경험을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미리 귀국 당일, 호텔에서 캐리어 무게를 재는 것이 깔끔한 일입니다.
유심 및 환전 달러 수령하기
공항에서 유심 수령을 선택하였다면,
수령 받는 위치는 대부분 출국장 입구로 들어가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왼쪽 끝의 부스입니다. 자신이 신청한 부스를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환전 신청할 때 미화 수령 장소를 공항 은행으로 하였다면,
해당 은행 영업점은 출국장 층을 돌아다니다 보면 매우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번호표를 뽑은 다음, 신분증을 준비하여 수령하면 됩니다.
인천공항 식당 맛집 추천
※ 업체와 상관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출국일이라 한국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이니만큼, 맛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여행의 첫 시작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과정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호불호와 개인 컨디션, 식당 음식의 상태 등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니, 그저 참고적으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여행을 갈 때엔 보안 검사를 통과한 후, 면세점 쪽에 있는 식당에서 육개장을 주로 먹었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자극적이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편안한 속을 위하여 출국장에 있는 한식당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느 식당을 이용할지 두리번거리다가 초이스한 곳은 출국장 복층에 있는 서울(Seoul) 인천공항점 한식당입니다.
좌석이 좁은 편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로봇이 서빙을 하지만, 뜨거운 음식은 안전을 위해서인지 매니저분이 직접 가져다줍니다.
마른 여성 매니저분이셨는데, 뚝배기 음식과 반찬이 가득 들어있는 무거운 쟁반을 한 손에 하나씩 든 채 한 번에 옮겨주시는데, 속으로 엄청난 힘이다라며 무척 놀랐답니다.
주문한 음식은 철판 불백 정식과 동태 알탕입니다.
철판불백정식은 14,200원인데 마숲의 입맛엔 맞지 않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니 반드시 참고만 하여 주세요!)
동태알탕은 주문하기 좀 꺼렸었지만, 딱히 먹고 싶은 다른 음식이 없는 상태여서 아무 생각 없이 고른 것입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철판불백은 입맛이 맞지 않아 별로였는데, 아니 동태알탕은 웬걸요... 엄청 시원했습니다.
비주얼과는 다르게 매우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났습니다. 시원한 국물을 찾는 분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요약
출국일 인천공항에서 맛있는 식사를 끝마치고, 출국 심사를 통과한 다음 탑승동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티웨이 항공기를 타고 코타키나발루로 향하여 날아갑니다. 오늘 내용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편한 이동을 위하여 공항에 도착하면 수하물 먼저 맡기기.
- 유심 수령 부스는 출국장 입구를 기준으로 제일 왼쪽에 있는 부스에 위치.
- 환전한 달러 수령할 은행은 출국장 층 곳곳에 있음.
- 추천 음식은 출국장 복층에 있는 서울(Seoul) 인천공항점 한식당의 동태 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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