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3 사바 오리엔탈 호텔(Sabah Oriental Hotel) 4성급 가성비 후기 코타키나발루

1편과 2편에 이어 코타키나발루 4성급 사바 오리엔탈 호텔 투숙 후기입니다. 이번 내용은 수영장, 조식 식당 등과 관련된 부대시설 서비스 정보를 담고 있으며, 사바 오리엔탈 호텔 마지막 내용입니다.

이전 글을 읽지 못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 사바 오리엔탈 호텔(Sabah Oriental Hotel) 4성급 가성비 추천 코타키나발루

 

👉 #2 사바 오리엔탈 호텔(Sabah Oriental Hotel) 4성급 가성비 리뷰 코타키나발루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OFF 하여 주시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코타키나발루 사바 오리엔탈 호텔 투숙 후기 3

호텔 중개 업체 및 본 내용과 관련된 호텔 업체와는 아무 상관없는 순수 내돈내산으로 투숙한 후기입니다.

호텔 서비스의 낭만 중 하나는 깨끗하고 멋진 식당에서의 맛있는 조식 서비스일 것입니다.

다른 블로거 분의 글을 읽어보니, 체크인할 때 조식 바우처(쿠폰)를 지급한다고 했었는데, 마숲이 체크인 시에는 카드키만 주었습니다.

아침에 프런트 데스크와 엘리베이터 사이에 위치한 카페 오리엔탈이라고 적힌 식당에 들어서니, 식당 직원분이 카운터에 가서 브렉퍼스트 바우처를 받아와야 한다고 알려주어서,

아래 사진과 같은 바우처 쿠폰을 받아왔습니다.

 

반응형

 

 

사바 오리엔탈 호텔 조식 풍경

전반적으로 식당은 화려하고 큰 편입니다.

조식 식당 입구의 모습

엔틱 느낌은 코타키나발루 호텔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 된 설명보다는 식당의 음식들과 테이블, 인테리어 등이 담긴 사진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모습보다는 사진으로 더 잘 찍혔습니다. 사진으로 잘 나온다는 것은 레스토랑 내부의 조명이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잘 배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말레이시아 음식은 시푸드 빼고는 원래 맛있지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먹어보다 입맛에 조금이라도 맞다 싶은 음식이 있으면 많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싼 식당을 가도 맛은 다 없는 편이라,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그럭저럭 먹을만한 음식이 있다면 조금 무리할 정도로 드시기를 바랍니다.

소시지는 대부분 닭으로 만들기에 우리나라 사람 입맛엔 역시나 안 맞습니다. 그나마 오므라이스는 괜찮았습니다.

이 숙소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하루 동안의 경험을 한 호텔이라 신뢰도는 낮지만, 다운타운의 수리아 사바 주변 호텔과는 다르게 중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었고, 로컬 현지인이 게스트가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호텔 메인 사진에 주로 등장하는 수영장입니다.

사바 오리엔탈 호텔 수영장

수영장은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3층으로 나오면 피트니스 센터, 풀, 사우나, GYM(이건 뭐죠?) 표시가 있습니다.

수영장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30분~ 오후 6시까지인데, 8시쯤에 갔지만, 관리하는 직원분이 문을 닫아둔 채 청소와 정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있다가 다시 찾아갔습니다.

위 사진은 3층에서 수영장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타나는 풀장 입구 계단입니다.

3층 바닥 보다 약간 위에 풀장이 있어 계단을 조금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수영장은 사진과 달리 큰 편은 아닙니다. 성인이 수영하기엔 다소 작다고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수영장 주변의 건물을 보면 홈쇼핑 패키지여행에 자주 투숙하는 상품으로 등장하는 4성급 밍가든 호텔이 바로 옆으로 보입니다.(사진에는 나오지 않음)

사바 오리엔탈 호텔 투숙 소감

공항과 가까운 위치여서 늦은 저녁에 도착했을 경우 하루 이상 머물기에 가성비가 좋은 호텔입니다.

 

4성급 호텔이라고 하기에 욕실 상태는 별로였지만, 3성급 호텔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닙니다. 5성급 호텔과 비교하기엔 분명히 무리가 있습니다.

 호텔 로비 문을 나서자마자 양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 있어 보면, 더운 기온에 시원한 바람이 자주 불어오는데, 내가 한국을 떠나 먼 말레이시아 땅까지 여행을 왔구나라는 실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그랩을 부른 다음 벤치에 앉아서 기다려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공감이 가실 것입니다.

 

로비 안에 있는 것보다 훨씬 개방감 있고, 탁 트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에게 가성비 있는 사바 오리엔탈 4성급 호텔을 추천드리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 가득한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주일 뒤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기

일주일 뒤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기 #1 항공권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