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무소음 탁상 미니 USB 선풍기 제품 추천

 책상 위에 놔두고 사용할 미니 선풍기가 필요하신 분에게 아주 추천할만한 USB 선풍기입니다. 미니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크기가 작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지도 않습니다. 선풍기라는 제품이 원래 날개가 장착되어 있고, 날개의 사이즈가 작으면 작을수록 바람의 성능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은 소음도 매우 작게 나도록 공중 부양(?)된 것처럼 팬의 스탠드 거치대가 다른 제품과는 차별을 두는 디자인입니다. 그만큼 일반 탁상 선풍기에 비해 소음이 매우 적습니다.

 

그럼, 바로 제품 리뷰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업체와 상관이 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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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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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 탁상 미니 USB 선풍기 언박싱

 제품을 배송받았을 때, 전용 박스에 들어있으면 일단 마음이 흡족해지고 편안합니다. 이번 제품도 Temu(테무, 태무, 티무)에서 구입한 상품으로 중국산입니다. 중국산이니 당연히 알리 익스프레스 쇼핑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박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박스에는 포터블 데스크 팬(Portable Desk Fan)이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책상 선풍기라는 의미인데, 절대 휴대용으론 무리입니다. 모델 이름은 F481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성품: 책상 선풍기 본체, C타입 충전 케이블, 설명서

 

 

 제품 재질은 매우 튼튼해 보입니다. 선풍기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으며, 'ㄷ'자 형 거치대는 철로 되어 있습니다. 받아보자마자 엄청 튼실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원 단자는 후면에 있는데 다행히 Type-C입니다.

 

 

무소음 선풍기 제품이 맞아?

 선풍기 디자인을 보면 일반적인 스탠드 거치대와는 달리 지지하는 곳이 위쪽에 달려있습니다. 

 

우선 예전에 사용하던 선풍기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펀샵에서 구매하였는데, 국내 쇼핑몰이다 보니 중국산 제품이라도 비싸게 구매를 하였던 제품입니다. 이름은 '내추럴 쿨링 팬 선풍기(화이트)'인데,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소음이 꽤 있는 편이어서 고장이 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소개하는 무소음 쿨링 선풍기 제품을 구매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팬이 달려있는 제품에서 무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팬이 달린 선풍기 제품에 비해 상당하게 소음이 줄면 무소음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도 그만큼 일반 쿨링팬 제품에 비해 소음이 없는 편입니다. 기대반 걱정반이었었는데, 작동시켜보니 다행히 소음이 내추럴 쿨링 팬 선풍기의 1/10 정도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선풍기 크기

 이 제품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음이 거의 없을 정도의 무소음 기능은 디자인에서부터 나오리라 예측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팬이 상단에 달려 있습니다.

 

 

 팬이 대롱대롱 달려있는 디자인인데, 상당한 날개의 회전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줄여주는 듯합니다. 회전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인데, 문제는 제품이 좀 큰 편에 속합니다. 아래 캡처의 사이즈는 판매처에서 사용하는 제품 사진입니다. 나중에 테무나 알리에서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은 이 사진을 참고하면 됩니다.

 

 

 제품의 사이즈가 cm로 잘 적혀있는데 감이 잘 안 오시죠?

 

 제품 옆에 스마트폰을 비교하기 위하여 놔두겠습니다. 갤럭시노트 9 구형 스마트폰으로, 노트 특성상 사이즈가 제법 큰 편입니다.

 

 

 제품의 정면 모습을 보면 그래도 적당히 크구나 싶은데, 무소음 쿨링팬의 옆모습 비교 사진(우측 사진)을 보면 조금은 놀랄 것입니다. 거의 서큘레이터 수준의 폭입니다. 예쁠 것 같은데 투박한 디자인입니다. 제품의 부피가 어느 정도 된다는 것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서큘레이터 미니 선풍기 사용 방법

 바람을 틀어보면 서큘레이터처럼 풍향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니 서큘레이터라 봐도 무방합니다.

 

  작동부는 팬 후면에 위치해 있고, 작동 버튼 하나와 USB C 타입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펀샵에서 구입한 내추럴 쿨링 팬 선풍기는 전원 케이블이 제품에 달여있는 유선 타입이고, 이 제품 역시 유선 타입이지만 케이블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 제품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없는 제품입니다. 외부 전원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입력 어댑터 전원은 5V 1A라고 팬 후면에 적혀있습니다.(일반적인 5V 2A 충전 어댑터로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제품에 무리가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산 제품은 대개 1A 짜리 충전 어댑터로 충전이나 전원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아무튼 이 제품은 배터리가 없고, 유선으로 USB 전원을 연결해 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하기도 귀찮아하는 편이라, 휴대용이 아니면 오히려 유선 전원 제품이 편할 때가 제법 있습니다. 어차피 휴대 목적이 아닌 제품이고, 책상 위에서 사용하는 편이라 노트북이나 모니터, 기타 다른 제품의 USB 단자에 꽂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직접 충전 어댑터에 껴도 되고요.

 

 작동 버튼은 하나인데, 누를 때마다 바람의 강도가 3단계로 올라갑니다. 이게 사용법의 다입니다. 

 

 

 그리고 팬 돌아가는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작습니다. 근데, 제품 상단에 폰 같은 무게 좀 있는 물건을 올려놓으면 흔들림이 줄어들어서 소음이 더욱 줄어듭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품 리뷰에도 마숲 같은 분이 있었습니다.

 

Temu 제품 리뷰에 작성된 별 다섯 개 리뷰 중에서

 

 

쿨링팬의 사용 용도

 선풍기이니 당연하게 여름 같은 더운 날에 체온을 낮춰주는 데 사용하면 되지만, 다른 용도로 마숲은 사용 중에 있습니다. 바로 노트북(랩탑)의 발열을 잡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노트북 키보드 자판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상당한 발열이 있는데, 이 서큘레이터 모양의 쿨링팬을 틀어놓으면 매우 온도가 낮아집니다. 

 

 이런 미니 선풍기를 컴퓨터나 노트북(랩탑) 같은 곳에 틀어놓고 발열을 낮춰주면, 시스템이 발열로 인하여 느려지는 스로틀링(Throttling)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면서, 렉이나 지연, 화면 멈춤 등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중요한 부품들의 수명까지 챙겨줍니다. 그만큼 컴퓨터나 핸드폰, 태블릿 등의 전자제품의 발열을 잡는 것은 중요합니다.

 

👉 노트북 거치대 쿨링팬으로 공유기 발열 잡기

[내돈내산] 노트북 거치대 쿨링팬으로 공유기 발열 잡기

 

 공유기 또한 마찬가지여서 노트북 거치대 쿨링팬으로 그 발열을 잡아주는 것 또한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공유기 발열 문제는 위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발열 잡는데 이런 미니 선풍기가 효과가 있을까요?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수년 동안 사용해 본 결과 노트북의 성능과 부품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아무 미니 선풍기나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팬의 소음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은 이전 미니팬에 비하면 엄청나게 소음이 없습니다! 마숲이 강력히 추천하는 것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이 제품을 작동시켜 보고, 예전에 펀샵에서 주문한 미니 쿨링 팬 선풍기를 바로 창고행을 시켜버렸으니 말이죠.

 

 

책상용 선풍기 판매처

 중국산 직구이므로 태무나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구입하면 됩니다. 구입한 판매처에서 사용한 제품명은 다음과 같습니다.(여러 판매처마다 이름이 다를 것입니다.)

 

👉 상품명: 방 안이 시원해지는 USB 데스크 선풍기, 금속 받침대로 360° 이상 조절 가능하며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한 USB-C 전원 미니 선풍기

 

👉 가격: 13,000원 정도

 

Temu에서 구입한 내돈내산 제품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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