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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식도락 맛집/국내여행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3>

by 마숲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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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천역에 위치한 다음 세 곳의 지역 방문기로 구성됩니다.

 

1. 인천 차이나타운 방문: 주차와 중식당

2.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와 예쁜 카페

3. 인천 자유공원

 

1번의 차이나타운 방문기, 2번 동화마을 탐방에 이어 이번엔 '자유공원' 산책을 시작하겠습니다.

 

※ 업체와 상관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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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유공원 방문

1호선 인천역에 위치한 자유공원의 도로명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도로명 주소: 인천 중구 제물량로232번길 46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자유공원은 모두 붙어있어서 이 세 곳 중에 아무 지역이나 찾아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다 보면 서로 간의 특별한 경계 없이 자유롭게 이어집니다.

 

두 번째 글의 송월동 동화마을의 비탈진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나옵니다. 동화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기저기 많은 편이니, 꼭 이 입구를 통해서 가지 않아도 됩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이 입구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면 매우 험난한 오르막길이 반대로 펼쳐지기 때문에 마숲이 추천한 경로가 무릎 건강에도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동화마을을 벗어나면 바로 차이나타운 거리로 또다시 연결됩니다. 동화마을의 긴 내리막길 끝에서 좌측으로 가면 1번에 소개한 '연경' 중식점 건물이 저 멀리에 보입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저 멀리 보이는 연경 중식당과 예의 그 계단

 

주변의 차이나타운 특유의 매력적인 건물 양식을 구경하면서 계속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식당 곳곳에서 탕후루, 사탕수수, 공갈빵, 양꼬치 등의 수많은 먹거리에 눈길을 주다 보면, 여러 시각적인 풍요로움을 선물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풍경을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길게 이어져 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삼국지 벽화 거리가 나옵니다. 그림 솜씨가 정말 뛰어납니다. 인도가 좁긴 하지만, 오르막길을 올라가면서 작품 감상도 합니다.

 

조금 더 가면 자유공원에 진입하게 되고, 곳곳의 수풀 사이에 길고양이를 위한 사료 장소가 눈에 슬쩍 보입니다. 햇볕을 째고 있는 예쁜 고양이들도 사람 시선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팔각정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름이 '석정루'입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조금 힘들더라도 머리를 조심하면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인천항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건, 마숲이 방문했을 때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은 점입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자유공원 내의 길은 길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주변의 여러 가지를 보면서 산책하면 좋습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사람들이 모여 댄스 운동을 하는 광장입니다.

 

광장 옆엔 깨끗한 화장실 건물도 붙어있습니다. 광장을 지나 시계탑이 있는 공원으로 진입하면 오늘의 자유공원 하이라이트인 '다그라스 맥아더 장군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이 정도로 자유공원 탐방은 마무리가 됩니다. 사진과 짧은 설명이어서 그렇지, 낮은 산을 깎아 만든 길이기 때문에 평지는 아니어서 조금 여유를 갖고 걸어야 합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면서 차이나타운 거리로 향합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를 먹으려고 합니다.

 

카페를 찾다가 꽤 괜찮은 곳을 찾았습니다. 

알리스타 커피(ALISTAR COFFEE INC)인데, 연경 중식당이 있는 그 도록에 있습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많이 걸었기 때문에, 현대식의 깔끔한 알리스타 커피숍이 무척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차이나타운이 음식도 그렇고, 커피도 정말 저렴해요. 마숲이 살고 있는 동네와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관광지인데도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차이나타운이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뒤에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소개되고 또 소개되는 '신승반점'으로 향했습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맛집으로 유명한 인기 중국집을 마지막으로 선택한 이유는, 이 식당이 바로 인천역 코앞에 있기 때문에, 마지막 식사를 맛있게 하고 싶다는 계획으로 일정을 잡은 것입니다.

 

그런데, 간식을 많이 먹다 보니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짬뽕과 군만두만 주문하였습니다.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마숲의 인천 자유공원 방문기

 

위 사진의 메뉴 가격은 전복 삼선짬뽕은 13,000원, 군만두 8개는 8,500원입니다. 짜장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뱃속 상태가 도저히 무리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소문처럼 맛이 있었고, 특히 짬뽕은 굉장히 한국인이 좋아할 바로 그 짬뽕맛입니다. 차이나타운의 마지막 식사로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여 차이나타운, 벽화마을, 자유공원 여행기가 마무리됩니다. 세 곳을 다녀왔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뭐라 해도 메인은 역시 차이나타운입니다. 그만큼 가까운 근처 여행이라 하여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맛집이 주는 행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슬슬 날도 풀리고 있으니, 시간을 내어 가족, 연인, 친구 또는 혼자서 하는 간편한 차이나타운 여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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