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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식도락 맛집/코타키나발루

일주일 뒤에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기 #8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하기

by 마숲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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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국가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한 다음의 해외여행 이야기입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말레이시아 해외 유심을 직접 구매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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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일주일 후 갑자기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8

 앞의 내용을 못 보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순차적인 느낌이 들어 읽기 편하실 것입니다.

 

✔️ 1. 항공권 예약하기

 

✔️ 2.  환전하기

 

✔️ 3. 호텔 예약하기

 

✔️ 4.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카드(MDAC) 작성하기

 

✔️ 5. 유심칩 구매

 

✔️ 6. 비행기 사전 좌석 지정

 

✔️ 7. 인천공항 맛집, 수하물 접수, 유심 수령하기

 

 

 ✔️ 9.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 타는 장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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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후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통신사 USIM 구매하기

📌 국내 유심 구매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내 유심칩 구매

 

일주일 뒤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기 #5 유심칩 구매

해외여행을 앞두고 유심칩은 국내, 아니면 외국 현지 중 어디서 구매하는 게 좋은지, 참고용으로 주관적인 구매 경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직접 몸소 체감한 구매 팁이니 간단하지만, 여행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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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적기를 타고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보통 늦은 저녁 시간대입니다.

 국내에서 유심칩을 구매하지 않은 분은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하여 1층으로 나가면, 왼쪽 편 가는 길에 말레이시아 통신사 유심 업체가 우리나라 항공기 도착 시간에 맞춰 늦은 시간에도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하기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하기

 

 서로 말레이시아 넘버원 통신사라고 주장하는 Tune Talkdigi 두 통신사의 매장의 모습입니다.

 

 두 곳 모두 환전소 매장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언어인 말레이어(Bahasa Melayu) 현지어나 영어를 못해도 매장 직원이 판매용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기 때문에 유심 구입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 참고로 말레이시아 링깃 돈이 없을 경우, 비싸더라도 환전소에서 조금은 환전해 가시길 바랍니다. 호텔마다 보증금(디파짓)이 있을 수도 있고, 여행자 세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달러나 원화 및 카드 결제도 가능할 수 있지만, 안 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생수를 구입하기 위해서라도 얼마 정도 링깃을 소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호텔 중개 사이트에서 보증금이 있다 없다 설명이 되어 있어도, 직접 가보면 전혀 다른 호텔이 많았습니다.

 

 

 데이터 상품과 가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하기


 가격은 Tune Talk 통신사 기준으로  7일 동안 15GB 데이터, 음성 50분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 30링깃입니다. 7달러 또는 1만 원입니다.

 

 우리나라 돈, 원화와 말레이시아 돈의 환전은 쉽게 1링깃을 300원이라 계산하면 편합니다. 원화로 지불할 경우 환전 수수료를 빼고 계산하면 대략 1천 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해외 유심을 장착한 다음엔 데이터 로밍을 허용하여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말레이시아 유심을 장착했기 때문에 로밍 요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외국 유심을 사용하려면 데이터 로밍 확인 창이 뜰 경우 반드시 활성화하여야 합니다.

 

 

국내 유심과 해외 말레이시아 USIM의 차이

 국내에서 구매하는 유심은 대개 하루당 데이터 용량 제한이 있는 편이고, 말레이시아의 통신사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유심은 약정한 데이터만큼 날짜와 상관없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만일 10박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갔을 경우,

 7일 동안 15GB 상품을 구매하였지만, 7일이 경과하여도 상관없이 남은 데이터를 소진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 직원도 그렇게 사용하면 된다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구매하게 되면, 매장 직원분이 폰을 건네받은 다음 전반적인 유심 교체 작업을 모두 다 빠르게 해 줍니다. 동남아 지역은 날씨가 더워 느릿느릿하게 할 줄 알았는데, 엄청 빨랐습니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해외 유심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 가장 좋은 점은 누가 뭐라 해도 음성 통화를 50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숲도 두 번째 10박 12일로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갔을 때(3월에 5박 7일, 4월에 10박 12일로 두 번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다녀온 상태입니다.) 이 음성 통화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도대체 언제 사용하기에 유용하였냐고요?

 

 호텔 체크인 시간 전에 묵을 호텔에 짐을 먼저 맡겨 두고, 다운타운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때, 미리 작성한 호텔 체크인 기록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프런트 직원으로부터 객실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었습니다. 오후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객실 안에 짐을 풀 수 있었답니다.

 

 

 유심 교체를 하면 기존 유심을 돌려주는데, 이렇게 새로 장착한 유심의 전화번호까지 적어서 돌려줍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현지 유심 구매하기

 

 실제로 동행인과 서로 전화를 해보니 음성 통화가 매우 잘 되었습니다. 기존 유심은 반대편에 테이프로 잘 붙여져 있습니다.

 

 유심 트레이 핀을 주지 않기에 나중에 귀국할 것을 대비해 달라고 했더니, 귀국할 때 다시 매장으로 오면 본인들이 또 직접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잔여 데이터를 활용이라도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지만, 귀국일에 공항에 가니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안 그래도 귀국일에 보니 10박 12일 동안 쓴다고 썼었지만 2GB 밖에 사용하지를 못했습니다. 호텔을 가든지, 카페를 가든지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까지 쓸 일이 없었거든요. 남은 데이터 용량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른 누구라도 사용을 할 수 있다면 좋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통신사 직원이 교체 후 바로 폐기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마숲의 추측일 뿐이니 오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다시 내용을 이어서,

 

 공항에서 유심을 미리 교체하면, 비행기 탑승 전까지 데이터를 못써서 어떻게 하냐는 걱정도 생기지만,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무료 와이파이가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면 된다는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마숲도 사용을 했습니다.

 

 

국내 유심과 해외 유심의 속도 차이는 어떨까요?

  이 부분은 어차피 같은 말레이시아 통신사를 기점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답변에 큰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유심의 차이가 아니라, 어느 지역에 있느냐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할 것입니다.

 

 다운타운 같은 시내 지역에는 데이터가 잘 잡히는 편이겠지만, 이마고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선 또 엄청 안 터집니다.

 

 (실제 스타벅스에서 데이터가 너무 느렸습니다. 귀찮았지만, 이마고몰 스타벅스 카페에 있는 스벅 와이파이를 가입한 후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곽 지역으로 가면 또 느려집니다. 

 

👉 큰 차이는 없지만, 마숲은 코타키나발루 현지에 가서 유심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코타키나발루 또는 공항에서 그랩 택시를 타는 방법에 대한 쉬운 소개의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9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 타는 장소 찾기

 

일주일 뒤에 자유여행 갑자기 떠나기 #9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 타는 장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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